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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중고교 역사와 국사교과서 검정화 전환 중고교 역사와 국사교과서 검정화 전환-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16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초중고 교육과정 수시개정으로 바꾼 뒤선택과목 대부분 검정제로 돌려 사용교과서 개발 민간참여 넓혀 개방화 실현 -인정도서제 확대 심의 미필 교재라도 사용 가능케- 노무현 참.. 더보기
참 오래 걸렸다 - 박 희 순 참 오래 걸렸다 - 박 희 순 가던 길잠시 멈추는 것어려운 게 아닌데잠시 발밑 보는 것시간 걸리는 게 아닌데,우리 집마당에 자라는애기똥풀 알아보는 데아홉 해 걸렸다. 더보기
[사설] 보통교부금 예정교부 [사설] 보통교부금 예정교부 학교 재정운영 대책 시급하다 지난 10월 말께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자치에서 젖줄이 되는 2018년도 지방교육재정 보통교부금을 예정교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배정한 보통교부금의 규모는 49조5천5백79억 원으로 금년도의 41조2천992억 원 보다 15.5% 늘게 된다. 이에 4% 수준인 교육부장관 몫의 특별교부금은 내년 2월께 확정, 배분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내년 보통교부금의 재원은 유아교육 지원 특별회계 3조8천927억 원을 포함하면 53조4천506억 원이며, 이는 정부가 누리과정예산으로 직접 집행하게 되므로 교부액에서 제외된 것이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재원은 정부 내국세분 20.27%의 96%와 교육세분으로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출분은 제외된.. 더보기
[시사해설] 새 정부 교과서 정책 방향 [시사해설] 새 정부 교과서 정책 방향 교과서의 날 심포지엄 대안중고 역사 국정화 후유증 수치자유로움과 가치 보장 갈망 지난 10월27일 서울교대에서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회장 박제윤)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사장 이지환)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이사장 정병걸)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12회 ‘교과서의 날’기념 학술 심포지엄은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과서 개발 방향’을 주제로 삼은 것에 의미가 있었다. 이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중현 학교정책실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미래사회는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보다 지식을 융합하여 지식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인재와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교육부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더보기
[잠망경] 되돌아 본 촛불혁명 1주년   [잠망경] 되돌아 본 촛불혁명 1주년 3만명 시작 대통령 탄핵지난해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3만 명으로 시작된 촛불혁명 1주년을 되돌아 보면 전국에서 23차례 집회에 전국민이 함께 했고 1천685만2360명이 참여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헌재의 파면 결정 및 ‘5·9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것 만큼 민주화의 여정이 이룩된 것은 물론, 초·중·고교의 새로운 교과서가 된 것. 민심이 천심 세계의 감동촛불시위에 심술이 난 세력은 “철부지 어린 학생들을 선동해서 광장에 밀어넣고 강추위에 얼어죽게 한다”고 폄하한 것과 달리 칠순 고령의 목사가 100세 노모를 부축하고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이 몰려 합세한 것으로 국정을 농단한 세력을 굴복시켰으며 민심이 천심인 것을 새삼 일깨웠고 전세계의 언론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