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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되돌아 본 촛불혁명 1주년   [잠망경] 되돌아 본 촛불혁명 1주년 3만명 시작 대통령 탄핵지난해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3만 명으로 시작된 촛불혁명 1주년을 되돌아 보면 전국에서 23차례 집회에 전국민이 함께 했고 1천685만2360명이 참여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헌재의 파면 결정 및 ‘5·9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것 만큼 민주화의 여정이 이룩된 것은 물론, 초·중·고교의 새로운 교과서가 된 것. 민심이 천심 세계의 감동촛불시위에 심술이 난 세력은 “철부지 어린 학생들을 선동해서 광장에 밀어넣고 강추위에 얼어죽게 한다”고 폄하한 것과 달리 칠순 고령의 목사가 100세 노모를 부축하고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이 몰려 합세한 것으로 국정을 농단한 세력을 굴복시켰으며 민심이 천심인 것을 새삼 일깨웠고 전세계의 언론이 .. 더보기
[망원경] 서로 다른 유치원 단체활동 [망원경] 서로 다른 유치원 단체활동 총련원장 투쟁에 앞장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최초 모습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결성으로 교육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단체활동을 정립했으며 정부와 국회가 주목하는 단계까지 발전. 지난 9월 휴원을 선언하고 투쟁에 앞장 선 것도 총연합회 소속 원장들이며 압력단체로 발돋움.또한 어용과 굴종을 제척사항 중 첫 손에 꼽는가하면 선명성에 자부와 긍지. 드러내지 않은 전사연 총련에서 발은 뺀 일부 사립원장과 학구적인 설립자 원장들이 뜻을 모아 전국사립유치원연합(전사연)을 창립하고 사단법인으로 서울시교육청에 등록했으며 교육부와 교육청 등 관변에도 친화적. 지난 9월 총련의 휴원 투쟁 때도 동참하지 않았으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수립 및 여론 수렴에서 유대하는 것으로 대안 제시에 총력. .. 더보기
[망원경] 박 정권 임명기관장 줄사퇴 [망원경] 박 정권 임명기관장 줄사퇴 계절바뀐 정치철새 이동 박근혜 대통령 재임 때 오더에 힘입어 임명된 공공기관장 대부분이 자진사퇴 등 타의반으로 떠나고 있는 것에 “계절이 바뀌었으니 정치철새가 이동하게 된 것은 자연의 섭리와 같은 것”이라며 주시하는 경향.이는 교육계 보다 눈치가 9단인 타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한국거래소 이사장, 도로공사 사장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되기도. 가울 기러기 오기 전 떠나 대상 기관장 대부분은 세칭 ‘친박계열 세력’으로 분류된 상황에서 몰락한 정권의 후예인 ‘친박 기관장에 대한 본격적인 물갈이 신호탄’으로 보게 된 것. 이에 한국도로공사 사장, 가스공사 사장,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은 임기가 아직 멀었음에도 사퇴한 것에 “가을 기러기 떼가 오긴 전 떠난 사람들”이라며 .. 더보기
[망원경] 교육공약 정책과 개혁 맞물려 [망원경] 교육공약 정책과 개혁 맞물려 문대통령 대선 공약 새 정부 출범 이후 3개월에 이르는 것과 달리 교육공약과 정책에 따른 개혁의제가 엇갈린 상황에 주목. 문제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12개항이 구체적인데 반해 내년 6월 초 지방선거와 함께 치를 교육감선거를 앞둔 때이므로 현직 교육감의 시·도별 정책마련도 공약과 연계되도록 총력 경주. 보통교육 개선 과제 유치원 및 초·중·고 교육의 발전을 위한 분야별 개선과제는 시·도 교육청마다 지역특성이 감안되도록 법령과 지침의 개정 및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핵심제안 마련에 분주. 현직 교육감 대부분이 재선중임과 3선 연임까지 노리고 있어 최소 43개항부터 그 이상의 제안 마련에 부심.또한 시·도교육감의 요청은 대부분 교육부의 법령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에 이양이 쉽지.. 더보기
[망원경] 서울 공립고교 장학금 차액 커 [망원경] 서울 공립고교 장학금 차액 커 교육청 국과장 부감 교장서울시내 공립고교 가운데 시교육청의 국·과장·부교육감 출신 학교장의 교내 장학금 규모가 밝혀지면서 전통과 역사가 깊은 학교의 특성이 드러난 것에 화제.중등과장 출신 학교장(민병관)인 양재고교의 경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천7백31만3000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2천만원 수준까지 늘려갈 의지. 서울고 억대 목표 밑돌아 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 출신 교장(오석규)이 재임한 서울고교의 경우 9천500만원으로 1억원 목표의 턱밑까지 올랐으나 기대에 못미친 것에 분발.졸업생은 대학 입학 때 1인당 200만원씩 2인에게 400만원과 총동창회에서 3인에게 600만원 등 1000만원 지급하고 신입생들은 전체 1위 100만원, 2~5위 .. 더보기
[망원경] 19세 미만 중고생 모의 대선 결과 [망원경] 19세 미만 중고생 모의 대선 결과 1위 문재인 2위 심상정한국YMCA전국연맹이 주도한 19세 미만 중고생의 5월9일 제19대 대통령 모의선거는 5만1천715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2만245표를 얻어 39.14% 득표율로 1위였고 2위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6.02%를 얻어 추격.3위는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가 10.87%, 4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35%, 5위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91%로 실제와 차이. 서울 등 30곳 온라인 투표 지난 5월9일 모의 대선 투표는 서울 광화문 등 전국 30곳이 넘는 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누리집 등을 통해 만19세 미만 청소년 선거인단 6만75명이 호응했고 이에 86.08%인 5만1천715.. 더보기
[망원경] “교육 틀만 바꿔 채우면 썩은 물” [망원경] “교육 틀만 바꿔 채우면 썩은 물” 청소년이 본 대선공약지난 4월15일 서울 신촌 소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고2~3년생 3명이 모여 나눈 대선 후보의 공약점검은 “교육의 틀만 바꾸고 서둘러 채우면 썩은 물 같을 것”이라고 평한 것에 주목.이날 대일외고 2학년 남우현군, 양정여고 3학년 김예영양, 대원외고 2학년 최현선군 등 참석자는 교육공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느끼고 알려진 것의 진수를 찾는데 부심한 모습. 현장 모른채 표심 노려 15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기호 1~5번까지 선두주자들이 내세운 공약은 대입시제, 고교 서열화, 고등학교 교육내용 쇄신 등 개혁 대상을 구체화.이들이 첫손에 꼽은 지적에서 “교육현장은 모른 채 고교졸업 후 유권자가 될 예비 표심만 눈독을 들인 것 같아 아쉬웠다.. 더보기
[망원경] 19세 미만 모의 대통령 선거 [망원경] 19세 미만 모의 대통령 선거 투표권 안줘 직접 나서고2~3년이 주축을 이룬 청소년운동본부의 19세 미만 모의 대통령선거인단은 18세 참정권 요구가 묵살된데 따른 대응책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19대 대통령 모의 선거전에 돌입.한국YMCA전국연맹이 꾸린 운동본부는 촛불정국에서 만 18세 참정권을 요구했음에도 국회에서 이를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모자라 “미성숙하다거나 인기투표를 할 거라는 반대논리를 세웠다”면서 “정말 미숙하고 인기투표밖에 못하는 수준인지 보여주겠다”고 기염. 선거인단 20만명 모집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선거권이 없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누리집(www.18vote.net)에 들어가 선거인단으로 등록할 수 있고 접속해서 이름과 연락처 등을 입력.20만 명이.. 더보기
[망원경] 전교조 法外化 大法院서 가려 [망원경] 전교조 法外化 大法院서 가려 법리판단 대법원 몫 고용부에 의해 전교조가 법외화 된 후 법정다툼은 대법원의 최종 확정 선고를 기다린 상황으로 새삼 주목되는 사안.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2013년 10월 전교조가 해직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두는 것은 교원노조법을 어긴 것이라며 법외노조라고 통보. 그 이후 전교조에 대한 교육부와 일부 시·도교육청의 탄압 조치는 사무실 임대료 보조와 지원비를 회수하는 등 전임직 허용까지 철회해서 고사위기로 몰아넣기도. 하급심 시행령 적용 이에 전교조는 행소로 맞섰으나 2014년 6월 서울행정법원은 “정부(고용부) 처분이 위법 아니라”고 판결했고 헙법재판소도 2015년 5월 “해당 조항 적용은 위헌이 아니라”며 선고하는 등 서울고법도 2016년 1월 “법외노조 통보는 위.. 더보기
[망원경] 위대한 스승 淸華 큰스님 기려 [망원경] 위대한 스승 淸華 큰스님 기려 하루 한끼 뿐인 1種食제자와 재가불자 20명의 증언을 모아 청화(1923~2003) 큰스님을 기리는 인성교육의 산 교재(상상출판)가 나와 감동을 안겨주면서 공감대 형성.생전에 하루 한 끼의 일종식에 영양실조로 생니가 빠질 만큼 수행에 정진.스님은 백양사에 계실 때 절집 촌수로 아들(상좌)과 손자(손상좌)가 찾아오자 새벽에 일어나 밥을 해놓고 손바닥에 필담으로 “편하게 공양하라”며 적어준 일화. 눕지도 않고 長坐不臥스님은 눕지도 않고 장좌불와한 것으로 수행하고 조폭행동대장을 제자로 들인 후에는 제풀에 습(習)이 떨어질 때까지 술값을 대준 일화 등 하안거가 끝나고 계곡에서 몸을 씻던 중 벗어논 제자의 바지가 바람에 멀리 날아가 나무 가지에 걸리자 “벗은 몸으로 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