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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망원경] 서울 공립고교 장학금 차액 커

[망원경] 서울 공립고교 장학금 차액 커

 

 

교육청 국과장 부감 교장

서울시내 공립고교 가운데 시교육청의 국·과장·부교육감 출신 학교장의 교내 장학금 규모가 밝혀지면서 전통과 역사가 깊은 학교의 특성이 드러난 것에 화제.

중등과장 출신 학교장(민병관)인 양재고교의 경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천7백31만3000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2천만원 수준까지 늘려갈 의지.

 

서울고 억대 목표 밑돌아

 

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 출신 교장(오석규)이 재임한 서울고교의 경우 9천500만원으로 1억원 목표의 턱밑까지 올랐으나 기대에 못미친 것에 분발.

졸업생은 대학 입학 때 1인당 200만원씩 2인에게 400만원과 총동창회에서 3인에게 600만원 등 1000만원 지급하고 신입생들은 전체 1위 100만원, 2~5위 4명 각 50만원, 6~15위 10명 각 30만원씩 600만원이며 3월 학년초 2~3학년의 계열별 성적우수 38명에게 1천600만원, 8월 지급 성적우수 21명 1천200만원 등 특별장학금을 합해 모두 9천500만원 계상.

 

 

무학여고는 1억 넘어서

교육부 대변인을 거쳐 시교육청의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출신이 교장(이대영)으로 있는 무학여고는 지난해 벌써 1억1천267만9천500원 지급했고 올해도 같은 수준에서 유지.

이는 2014년 15종 70명 1억2천872만6000원 보다 줄었지만 2015년 1억487만3천200원 보다 늘어 138명에게 수혜.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모금과 성원에 힘입어 학교 전통과 명성에도 한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