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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교육감 관행깨고 새모습 진력

[잠망경] 교육감 관행깨고 새모습 진력

 

 

학교 방문 때 의전 없애

지난 7월 1일부터 초·재·3선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 교육감 대부분이 종래의 관행을 깨고 새로운 교육자치상을 실천하는 등 교육계 수장다운 모습.

초선인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학교방문 때 학부모와 학생이 동원되는 의전행사를 없애고 교육청 간부회의 때도 교육감 별도 좌석 배치를 금지했으며 업무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별도 식사를 자제하고 구내식당을 이용.


 

출근 때 개인차량 이용


  

재선해서 집권 5년째인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출·퇴근 때 수행원 없이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있으며 관용차량 억제에 수범한 것으로 칭송.

특히 산하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관련기관의 행사장을 방문할 때도 직원들이 도열해서 맞이하고 박수치는 등의 관행을 깨고 과잉하지 말도록 지시.

이 밖에 시·도교육청도 대부분 직선 3기 교육감시대를 열면서 종전과 다른 모습에서 시대의 진운을 실감.


  

광역단체장은 한수 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경우, 관용차 등 사무실을 축소해서 인테리어 공사와 사무기구를 새로 구입않고 경비절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원하지 않은 길은 가지 않겠다”면서 “이것이 혁신과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취임식 때 “제가 들고나고 할 때 굳이 머리숙여 인사할 필요는 없다”면서 “일로 만나고 일로 함께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하는 등 한수 위의 신뢰쌓기에 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