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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시사해설] 교사의 정권퇴진 투쟁 [시사해설] 교사의 정권퇴진 투쟁 민주노총 총파업대열 합세서울 청계광장 전국 집중방식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전교조 조합원 교사들은 지난 11월30일 오후 늦게부터 밤까지 서울 청계광장에 모여 전국 집중방식으로 투쟁에 돌입했다. 투쟁 목표는 ①박근혜 퇴진 ②교원노조법 개정 ③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등 세 갈래다. 방법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민노총 산하 단체이기 때문이다. 제①항의 정권퇴진 촉구는 기왕의 촛불시위에 이은 것으로 하야 촉구가 포함된 것이며 퇴진에 따른 수습책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전교조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8일 제494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연가나 조퇴 투쟁 중 택일을 잠정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당일(수요일) 수업을 마친 뒤 조퇴하고 상경한 .. 더보기
[잠망경] 역사교사 시위 때 학생 애태워 [잠망경] 역사교사 시위 때 학생 애태워 춥다며 내복걱정 위로 10월 말 전후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전 고등학교 대부분은 역사담당 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 앞 시위. 이에 학생들은 “선생님! 추워요. 내복은 챙기셨나요? 제가 가져왔어요”하면서 책가방에서 꺼내 주는 등 따뜻한 캔커피를 내밀며 “어서 마시라”고 재촉하는 모습에 보는 사람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따뜻하게 데운 쌍화탕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지켜본 타 과목 담당교사들도 이른 아침 찬바람을 맞으며 애쓴 것에 “서리가 내려 체감온도가 떨어져 추운데 이럴 때는 따끈하게 데운 쌍화탕이 제격”이라며 교문 앞의 약방에 달려가 사오는 등 동료애.수업이 시작되고 교사들이 자리를 비운 뒤 교문 앞에 세워둔 피켓을 누군가 대신 들고 있는 모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