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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잠망경]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 [잠망경]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 강화도령 철종의 명언 철종은 어전회의에서 신하들의 갑론을박이 지나치면 “경들은 들으라! 세상사 지나봐야 아느니라”고 말리는 것으로 진화. 이에 중신들은 철종의 강화도령 때 일들을 되돌아보며 자중했고 유년기에 강화도에 쫓겨가 쑥밥에 산나물로 연명하며 소를 먹였던 철종의 지난날을 생각하며 언사에 신중.그 이후 지금까지 정사는 예단을 금기한 것에 자타가 공감. 한해농사 구월이 정답 예언의 적중률이 높았던 오성대감의 일화 중 압권은 미리 장담하는 것을 경계한 대목.이른 봄 농부들이 “대감(오성)님 올해 농사가 어떻겠습니까?”하고 물으면 “구월 중굿날 보세”라고 대답.중굿날은 음력 9월9일의 절기를 말한 것으로 이 때 쯤이면 농사가 끝나 수확을 저절로 알게 되는 시기여서 정.. 더보기
철종의 “세상사 두고 보면 아느니라” 실감 철종의 “세상사 두고 보면 아느니라” 실감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13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노무현 정부의 두 교육부총리 엇갈린 운명총리지명 물거품 국정기획위 수장 실세추종한 대통령따라 희비마저 다르게 점철 -박대통령 헌법과 법률위배 탄핵 헌소 파면 도화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