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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사설] 지자체의 敎師 상담지원 [사설] 지자체의 敎師 상담지원 서울 경기 난독증 등 관심 깊어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단안으로 초·중·고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 치유하기 위한 상담전화를 가동해서 상시 운영한다고 밝혀 교사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일선 학교의 교사들은 필요하면 언제든지 스쿨라인(1577~7018)을 돌려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교사에 따라서는 교육청 보다 온기를 더 느낀다고 반겼다. 서울시의 스쿨라인은 지난 2010년부터 가동해서 이젠 정착했고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과 청소년기의 중·고생 가운데 정신건강문제(난독증 및 ADHD)에 관한 조언이 필요할 때 이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교사들에게 제공한다. 스쿨라인 가동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 가.. 더보기
[사설] 교사와 학생 자존감 상실 [사설] 교사와 학생 자존감 상실 고3생의 지적과 호소에 공감 공주사대 부고 3학년 박인규군은 지난 4월11일자 한겨레신문에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 4기 전국회장 명의로 창조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이 시급하다면서 교사와 학생의 잔존감 상실이 심각한 것을 내비쳤다. 박군은 1천개가 넘는 전국의 일반고교생 3명 중 1명이 내신 7~9등급으로 전전하고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어야 할 학생들은 끼와 창의성 발휘는 커녕 희망을 잃고 지쳐있다고 호소했다. 또 이에 따른 대안으로 혁신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자존감을 일깨워달라고 했다. 교사의 역량개발 부족과 시대변화에 따르지 못한 안일한 대처가 청소년의 자존감까지 확립시키지 못한 요인이라고 지적한 것은 따끔했다. 특히 교사들은 인사고과와 성과급 .. 더보기
[잠망경] 교사의 3重苦 解法도 난제 [잠망경] 교사의 3重苦 解法도 난제 학생인권 옹호 불협화 서울시의회에서 의결한 ‘학생인권옹호관’ 조례를 문용린 시교육감 측에서 “공포 않겠다”고 거부해 일선 교사들은 “누구에게 침해를 당했거나 구애없이 옹호관이 쫓아가 진상을 조사해 선처가 되도록 할 일이 저지된 것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갸우뚱. 이를 반대한 측 주장은 “학생에게 교권을 침해당할 소지”라며 맞서는 등 불협화. 선행학습 금지 회의적 선행학습 금지가 입법화될 수준까지 이르자 교사들 대부분은 “배운 것을 다시 익히면 복습이고 다음에 배울 것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예습으로 인식된 학력관에서 선행학습은 어느 쪽에 속한 것이냐? 질문 받았을 때 우린 뭐라고 대답해야 하느냐”면서 장탄식. 또 “학원의 선행학습이나 과외 등 5공의 신군부 정권 때.. 더보기
[社 說] 사람 볼 줄 알아야 스승 [社 說] 사람 볼 줄 알아야 스승 敎師와 老師는 같지 않다 교사라고 말하면 알아들어도 노사라고 하면 생소하게 들리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그만큼 우리는 아직도 교직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으로 이해될 법하다. 중국의 경우 대만이나 본토에서는 지금도 교육자를 교사와 노사로 구분하는 경향이다. 저들도 우리처럼 교사·교감·교장으로 직급을 두고는 있지만 교원을 관리하는데 편의상 쓰는 용어다. 또한 교사와 노사의 구분은 경사(經師)와 인사(人師)로 가려 정의하고 있다. 경사는 지식 전달 수준의 경전(經典)을 전수한다는 뜻이며 인사는 사람을 가르친다는 의미이므로 사람을 볼 줄 알아야 스승대접을 받게 된다. 그래서 교사와 노사는 같지 않고 다르다. 또 교사가 된 다음에 노사의 자리에 이를 수 있다.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