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사해설] 언론 테러의 계기교육 [시사해설] 언론 테러의 계기교육 프랑스 시사 주간지에 총격 우리의 어둡던 과거도 조명 세계를 경악시켜 응징 자초 지난 7일 대낮에 프랑스 시사만평 주간지 ‘샤를리 에보드’ 편집실에 뛰어든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10명의 언론인과 2명의 경찰관이 사망한 테러에 전세계에서 언론 수호를 외치는 집회가 이어지고 중고교와 대학이 계기교육 및 성토의 장으로 변하면서 나라마다 어둡던 과거를 되돌아보는 등 새롭게 조명한 것은 우연이 아닌 듯싶게 심각하다. 우리도 예외일 수 없는 아픈 과거의 상처가 있었고 치유되지 않은 현실에 남의 일 같지 않다. 우리가 겪었고 치른 민주화 투쟁과 언론의 자유를 지키면서 받은 희생과 상처가 새삼 도지는 불행을 막기 위해 개학하면 중·고교의 교실에서 이뤄야 할 시사교육이야말로 달라야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