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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시사해설] 교육장관 경질과 기대 [시사해설] 교육장관 경질과 기대 전임장관 면직 공백 초래 시·도의회 교육감 난기류 후임도 인사청문 등 파란 제54대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지난 7월17일 면직된데 이어 새로 지명된 황우여 제55대 교육부장관 후보에 대한 교육계 여론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전임 서 장관은 지난해 3월11일 박근혜 정부의 첫 교육부장관으로 임명, 취임해서 1년4개월 재임하고 떠났다. 그 사이에 후임으로 교원대 교수 출신 김명수 후보가 지명되었으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낙마했고 이에 서 장관도 일찌기 사의를 표명, 물러날 준비로 시일을 끌다 면직된 것이다. 때문에 서 장관의 일상도 편안할 수 없는 가시방석이었고 교육부가 안정될 수 없었으며 초·중등교육을 관장한 학교정책실장과 학교정책관도 8월 정년으로 .. 더보기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잠망경] 교육부 편수 조직 설치 의지 교과서 검정 직접 개입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교과서 검정에 직접 개입하기 위해 편수 조직을 설치하겠다”고 단호 의지. 또 “초·중·고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정책은 교육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며 책임”이라며 “업무상 효율성을 감안해서 국사편찬위원회와 교육과정평가원 등에 위임·위탁하여 검정을 시행해 온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 특히 장관 책임의 근거로 초·중등교육법 23조와 29조 및 행정권한 위임·위탁규정 제22조, 45조를 근거로 제시. 국편위 논란 책임 크다 서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한국사 교과서 문제는 검정을 위임받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과정이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데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교과서 검정의 궁극적인 책임이 교육부 장관.. 더보기
[주간시평] 역대 교육장관의 조언 [주간시평] 역대 교육장관의 조언 디지털 시대 진입 장관에게간담회 16명 참석 쓰고 단소리 아날로그 세대 새로움부족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지난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역대 교육장관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임 장관은 모두 16명으로 고언을 서슴치 않았으나 대부분 웃는 낯으로 모처럼 만난 기회에 저마다 겪었던 장관 재임 시의 회고에 젖었다. 특히 서 장관은 디지털시대의 진입에 따른 스마트교육 등 미래 창조 교육이 시급한 상황에서 아날로그 세대의 전임 장관들로부터 듣게 된 조언의 대부분은 시대역행적이거나 시의에 맞지 않았다고 들린다. 선배 장관의 조언에 담은 뜻을 헤아릴 수준 이상 참신하지 못한 것을 참석한 사람들로 부터 전해 듣게 된 것으로 간과할 수 없다. 간담회를 준비한 주무부서(운영지원과.. 더보기
[사설] 부처 協業課題와 현안 [사설] 부처 協業課題와 현안 칸막이 제거 교육의 미래 열자 역대 정부의 부처이기주의로 인한 칸막이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대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출범한 박근혜 정부에서도 부처간 협업과제가 새삼 현안이 되고 있다. 이것은 지난 3월 28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청와대 업무보고 때도 빠지지 않고 제기된 문제이며 현안이다. 예를 들면 마이스터고교 운영과 지원은 중기청과 해수부 등의 협업없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도 고용노동부의 협력없이 불가능하다. 이에 특성화 고교 학생의 현장실습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사내대학운영 지원까지 고용부의 협업은 성패를 가름한다. 체육과 문화예술교육 등 활성화는 문체부의 협업에서 빠질 수 없고 학교 스포츠강사 배치와 운동장 건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