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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초등 한자교육 공청회 추태 [잠망경] 초등 한자교육 공청회 추태 병기 안에 욕설 대립 국민일보의 이도경 교육부 출입기자는 지난 8월28일자 BOX기사에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안의 공청회 때 찬·반세력이 보인 욕설 난무를 힐난. 8월24일 한국교원대의 공청회에서 오간 욕설 내용은 “넌 어미, 아비도 없냐. 부모가 그리 가르치던?” “나이를 어디로 드셨나? 곱게 늙어야지” “어린 계집이 싸가지 없이…” “한심한 늙은이들 같으니라고” 등 한자교육을 토론하러 나온 교육자들이 뱉은 말이었다며 개탄. 교육부 현수막 자극 이날 공청회의 고성과 몸싸움 등 추태는 행사 주최측(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과 후원한 교육부가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지적. 교육부가 한자 병기 반대 측에는 “논의하자”며 불러낸 뒤 ‘초등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더보기
새천년 교육이슈 비전 마련 새롭게 출발 새천년 교육이슈 비전 마련 새롭게 출발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68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특별 전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경쟁력 없는 대학 혈세로 지원 못하게 대학 자율화, 초중등은 교육자치에 맡겨 모든 학생 지구촌 가족되게 역량 배양 -교육용 기초 한자 조정 15년 흘러왔어도 후유증- 김대중 정부 6번째.. 더보기
우리 다시 일어서야 한다 - 서 정 홍/농부 시인 우리 다시 일어서야 한다 - 서 정 홍/농부 시인 아무도 아무도 불쌍하게 여기지 마라 집을 수천수만 채 짓고도 제집 한 채 없는 목수를 값비싼 옷을 만들면서도 그옷 한번 입어 보지 못한 누이를 공장에서 공사판에서 거리에서 다치거나 죽은 노동자를 남의 밥상을 수십 년 차려주고도 빚더미에 깔린 농부를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해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공부하고 또 공부를 해도 뒷줄 없어 취직도 못하는 젊은이를 불쌍한 것이 아니다 미안한 것이다 부끄러운 것이다 안타깝고 슬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다시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단단하게 두 손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