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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어제를 알면 오늘이 쉽고 내일도 기대” “어제를 알면 오늘이 쉽고 내일도 기대”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22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아날로그 시대의 종언 디지털화 진입공직자는 시대정신 역사의식 투철해야정책결정과 현장적용 세대간 갈등 커 - 기자의 감각 역능발휘에서 시대의 변화 드러나 - 노무현.. 더보기
꽃의 행진 - 신 미 나 꽃의 행진 - 신 미 나 ‘이제 다 왔니?거의 다 와가하루에 30km꼬박 걸어서남에서 북으로올라오는 꽃무리’ 더보기
[사설] 대졸 후 전문대 입학 늘어 [사설] 대졸 후 전문대 입학 늘어 고교생 진학센터 개설 기대한다 전국 고교의 대학진학에서 전문대학을 선호하고 4년제 대졸 후 몰려든 입학의 역류현상에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진학지원센터를 개설한 것에 주시하며 기대하고 있다. 이 협의회를 이끈 이기우 전 교육부차관은 인천에 있는 재능대학 총장으로 10년 넘게 재직한 경험과 노하우로 전문대교육협의회장에 두 번씩 추대된 것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으로 새로운 직업이 수없이 탄생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획기적이다. 특히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직업교육강화방안을 주도했고 전문대교육협의회 진학센터 개설은 이에 연유한 대처로 전국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앞에서 예거한 대로 교육부의 직업교육강화방안은 .. 더보기
[시사해설] 교원 노동3권 보장되나 [시사해설] 교원 노동3권 보장되나 대통령 개헌안 명시 발의군인 경찰관 예외적 제한ILO 권고 87호와 쌍벽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담은 주요 사항 가운데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명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사노조의 단체행동권을 포함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현행 교원노조법은 노동3권 중 단체행동권을 배제한 채 결성과 교섭만 인정한 노동2권 뿐이어서 국제노동기구인 ILO의 권고사항에 미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지난 3월20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기자회견과 26일 발의를 통해 전면 보장할 것으로 밝혀 공무원의 노동3권 확보에서 교원도 포함된 것은 고무적이다. 이날 밝혀진 대통령 개헌안은 현행국민기본권의 개선으로 법 제32조 및 33조의 노동권을 강화해서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행동권의 보장을.. 더보기
[잠망경] 6월 선거 여성후보 찾는 탐색 [잠망경] 6월 선거 여성후보 찾는 탐색 미투에 영향 인품 우선 오는 6·13선거의 교육감 등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 등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선출에서 전과 다르게 여성후보를 찾는 물밑 탐색이 두드러져 특이. 특히 미투운동의 영향으로 인품 우선 분위기로 달라지면서 뛰어난 유명세로 인기 만점의 후보는 기피하게 되는 경향이 확실해진 것에 놀라움. 그렇다고 추남과 추녀를 선호한 것은 아니어서 인성에 비중이 큰 것이므로 가치관의 변화에도 영향. 눈치 보인 혁신계 조신 미투의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운 매력 남성 대부분이 진보세력의 혁신계에 많다 보니 이들 스스로 행실에서 신중하게 마련인 것도 추세. 법조계의 일각에서는 “간통법을 폐지할 때 우려했던 일 가운데 대표적 사례”라고 떠올리며 “미모의 꽃뱀무리가 판을 .. 더보기
독서량 부족에 장학의 오류 빚어 망신살 독서량 부족에 장학의 오류 빚어 망신살-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21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素女經을 ‘少女의 祈禱’로 착각해 권장홍보의뢰 지뢰밭 보도자료 방심은 금물共感따르지 않았으면 ‘冷談’초래는 당연 -보도 후에 미칠 파장과 영향 신중고려 직감할 일 -.. 더보기
생의 끝자락 -김 병 옥 생의 끝자락 -김 병 옥 ‘노년 건강은 효도가 쉬운 축복자식들 남보기에 흉허물 안나고가슴 아린 세월 업인 듯 내려놀 무게사는 날 이별은 만날 수 있어도가면 다시 오지 못할 생의 끝자락귓속의 저승새 울면 떠나야 할 인연’ 더보기
[사설] 지방선거와 교육자치 [사설] 지방선거와 교육자치 기초 광역의회 영향 크다 지난 2일부터 6·13 지방선거의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5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 개정안이 의결, 확정되자 본격 선거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시·도교육감선거 못지않게 지방의회 구성과 광역 및 기초단위 지자체장 선거를 주시하게 된다.이유는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광역시·도지사와 기초단위 시·군·구청장은 물론, 의회가 당해 시·군·구 교육지원청과 시·도교육청에 끼치는 영향이 막강하다. 특히 광역단위 지자체는 직할 및 광역시장과 도지사의 협력 등 시·도교육감이 펼칠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연정에서 첫손에 꼽힌다. 시·도교육청의 세입 예산부터 교육부의 교부금과 함께 시도의 전입금에 의존해서 편성, 집행하고 이에 앞서 시·도.. 더보기
[시사해설] 교과서 편찬 절대 원칙 [시사해설] 교과서 편찬 절대 원칙 생존자는 담지 않은 불문율미투운동 직격탄 詩 삭제동서고금 어떤 나라도 지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일 교육분야의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지원할 팀장(서기관 김지연)을 임명하면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고은 시인의 교과서 수록 시를 모두 삭제하는 조치를 감행했다. 이와 같이 고은 시인의 시 가운데 교과서에 실린 것을 쓸어낸 단안에 찬반 양비론이 따른 것에도 주시하게 되는 것은 세상 물정이다. 지금까지 교과서에 실린 대로 가르친 교사들은 “시 보다 사람 때문이면 작품의 교육가치에 혼돈이 따르고 왜 이런 일을 애꿎은 교사와 학생이 겪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이미 노무현 정부 때도 서울대 황 모 교수의 ‘줄기세포’를 교과서에 넣었다가 말썽이 되자 그것을 .. 더보기
校長서 敎師된 서울교총 會長 校長서 敎師된 서울교총 會長 교대부설 초등교 순환서울교대의 부설 초등학교장으로 지난해 여름 서울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한 전병식 회장은 올해 2월말 교장 임기가 끝나 원로교사가 되면서 교실로 돌아간 것에 화제가 되는 등 순환.이에 다른학교 교사들은 “교총에서 교사를 교장으로 임명한 것에 반기를 든 것과 대조적”이라며 “교사가 되어 학생들 앞에 선 모습에 더욱 정감이 느껴질 것”이라며 호감. 교총의 총장회장 이어 이는 한국교총의 하윤수 회장이 부산교대 총장에서 당선되어 재임 중 총장 임기가 끝나 평교수로 내려 앉은데 이은 셈이며 80년대의 춘천교대 전 최태호 총장은 졸업식에서 “정년까지 분필 쥔 손으로 교단을 지키다 교문으로 떠나라”며 “행여 나처럼 다른 것을 바라거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