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병옥컬럼

[사설] 시·도의회 교육청 행감

[사설] 시·도의회 교육청 행감


작년 시정요구 이행 확인하라

 

시·도의회의 지방자치 감시 감독은 의원과 지자체장 선거가 끝나면서 즉각 시작되고 작동하게 된다.


이에 시·도교육청에 대한 지난해 행정감사 결과 시정요구도 당연히 함께 짚어보고 이행여부가 확인되어야 옳다.


지난 6·13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회 의원의 임기가 7월1일부터 시작되어 상임위 구성을 통해 시·도교육청을 지도, 감독할 교육위 활동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지난해 10월 실시한 시·도의회 교육위의 당해 지역 시·도교육청 행감결과 지적, 건의된 시정요구사항은 새롭게 출범한 시·도의회 교육위에서 감당할 몫이며 시·도교육청의 지난해 결산검사에 따른 시정요구도 동시 점검해야 하고 2018년 결산검사와 함께 2019년 시·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는 빠질 수 없는 현안이다.


특히 6·13선거에서 재선된 교육감의 업적평가와 역량을 점검하는 일은 행감 및 결산검사의 지적과 시정요구에서 들춰볼 수 있고 보다 중요한 것은 2018년도 시·도교육청의 예산편성은 지난해 시·도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것이며 올해 6월로 임기가 끝난 것으로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새로운 의회가 맡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시·도의회(교육위)는 당장 7월부터 당해 시·도교육청의 업무를 보고 받게 되고 이 기회에 시정 질의를 통해 지난해 결산검사 결과 처분요구와 예산안 심사에서 중점을 둔 요구사항에 대한 점검과 확인이 불가피하다.


이때 시정 질의는 강도가 붙게 되는 것이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벌일 시·도의회 상임위(교육위)활동을 전망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시·도의회는 지난 6·13동시선거의 후보가 당선해서 등원한 것에 힘이 실리고 초판에 시·도교육청을 장악할 수 있어야 견제가 순조롭게 되는 것이다.


의원마다 출신 선거구민의 교육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안고 있으며 활동에서 원천이 되는 것은 전국이 공통으로 다를 바 없다.


이와 같이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시·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지난해 시·도교육청에 대한 행정감사 결과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의 이행여부 확인이며 소홀하지 않은 것으로 선거구 유권자의 교육에 바라는 여망에 부응이 되는 책무이기 때문에 거듭 충실하도록 당부하고 계속 지켜보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