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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전임 교육부총리 긴급 제안

[잠망경] 전임 교육부총리 긴급 제안

 

융합 재창조의 모델

 

김영삼 정부에서 교육부장관(36대)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도 교육부총리(46대)로 임명되어 교육장관을 두 번 씩이나 역임한 안병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말 펴낸 ‘왜 오스트리아 모델인가’ 저서(문학과 지성사 발행, 양장 504쪽)를 통해 합의와 상생, 융합과 재창조의 국가 모델로 긴급 제안해 주목을 끌면서 관심 집중.

이는 안 전 교육부총리가 오스트리아의 근현대사에서 펼쳐진 배경을 중도 통합형 국가모델로 삼아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의 산물.

 

분열과 불통의 해답

 

특히, “분열과 불통의 한국사회를 치유할 해답은 오스트리아에 있다”면서 예거.

안 교수는 현재 강원도 고성군의 깊은 산속에 들어가 부인과 함께 은거하면서 가끔 서울(학교)에 볼 일이 있을 때나 초청 강연에 잠깐씩 나왔다 돌아가며 ‘인생 후반의 3모작’에 열중.

이에 교육부장관(95.12.12~97.8.5)과 교육부총리(2003.12.24~2005.1.4)때 직접 보필했던 차관(이영탁·서범석·김영식)과 실·국장들은 “재임 때도 화합과 개방에 역점을 두었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면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계시니까 이런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반색.

 

언론도 긍정적 평가

 

안 교수의 저서에 대해 언론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긍정적인 평가.

조선일보는 서평에서 “진영 갈등과 분열로 진통하는 한국사회의 대안으로 오스트리아를 모델로 제시했다”하고 동아일보는 “오스트리아 국가모델은 미래로의 출구를 찾지 못하는 우리사회에 많은 교훈을 준다”고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