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장

[잠망경] 교장 승진 집착 스승상 훼손 [잠망경] 교장 승진 집착 스승상 훼손 무명교사 예찬 실종 교사 출신 박정희 대통령의 재임 시기는 ‘무명교사 예찬’으로 교감 교장 못지않게 평교사가 존중을 받던 시절이었고 교육계 행사장은 순직 사망교원을 추모한 묵념과 함께 무명교사를 예찬한 낭송이 뒤따랐던 것으로 훈훈. 무명교사 예찬은 미국의 헨리 반다이크 시에서 따온 것으로 “공화국을 두루 살펴봐도 이보다 더 칭찬받아 마땅할 사람이 어디에 또 있느냐?”고 묻는 것으로 감동적. 이제 그 예찬을 듣기 어렵고 교직의 절대 다수인 교사가 낮은 자리로 인식되는 것은 그만큼 세속화가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을 입증. 교감 앞지른 줄타기 전교조 출신 교사의 교장 임명이 늘어 초중등 교육계의 관심을 끌자 교총에서 들고 나온 ‘무자격 교장 임명 반대’ 시위 등 거부가 .. 더보기
[잠망경] 고교 가운데 기숙형 대만족 [잠망경] 고교 가운데 기숙형 대만족 자사고 정원미달 사태 MB정부 때 공들인 고교정책에서 자율형 사립고교(자사고)는 처음 시작과 달리 정원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속출. 특히 평준화지역에서까지 공납금을 3배 더 받도록 허용하면서 교내 지도가 남다를 것에 기대한 것과 달리 수능과 대입시는 만족할 수준에 이르지 못해 곤혹. 결국 기숙학원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붙잡기 어려워 속수무책. 자공고 교장 따라 성패 같은 평준화 지역에서 사립고교만 자율형이 되는 것에 형평을 맞춰 기회가 제공되도록 배려한 것이 자율형 공립고교(자공고)가 된 것. 그러나 학구의 여건과 학부모에 따라 반신반의하면서 학교운영 방침에 따르는 대신 교장의 역량을 저울질. 결과는 교장을 잘 만난 학교는 자사고 부럽지 않게 성공적인 반면, 그렇지 못.. 더보기
사교육 대책 校長에 달려 사교육 대책 校長에 달려 노력 중점 특색교육 지원하라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으로부터 일선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학생에 이르기까지 사교육 대책이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이처럼 교육의 당면한 현안이 되고 있는 것은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이다. 이를 통틀어 ‘사교육비’라고 한다. 실제로 본지 취재팀이 현장에 나가서 올해 초임 교장이 실시한 서울 풍성중학교(교장 박경전)의 경우를 살펴본 바로는 학교 노력 중점 및 특색교육 결정에 학생·교사·학부모로부터 무기명으로 의견을 제출받아 종합·분석한 다음 이를 반영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학교의 노력 중점은 교과와 연계한 독서·토론·논술교육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와 수준별 수업 활성화로 학생·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한다.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