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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사설] 대학생 너무 힘들게 공부 [사설] 대학생 너무 힘들게 공부 갈수록 어려운 학비걱정 태산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너무 힘들게 공부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총학생회장 입을 빌어 실상을 호소한 것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특히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알바로 푼돈을 벌지만 최저임금 수준이고 생존의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하다. 서울에 있는 사립대학교 총학생회장 가운데 대부분은 “고지서에 찍힌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일 수 없느냐?”고 묻는 등 “일부를 위한 국가장학금만으론 학비 걱정에서 탈출 못 한다”고 했다. 이밖에 총학생회장들도 “교육받을 권리를 느끼고 싶다”는 등 피를 토하듯 절규하고 있다.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알바는 단순 용돈벌이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야 생존이 가능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깊은 .. 더보기
[사설] 국립대학 기성회비 표류 [사설] 국립대학 기성회비 표류 등록금 고지서 발급 못해서야 전덕영 전남대학교 평의원회 회장은 최근 “국립대학의 기성회비가 표류하면서 새학기가 되어도 등록금 고지서를 발급하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사유는 국립대학생 등록금의 80%를 차지한 기성회비에 대한 불법성 여부를 가리는 대법원 상고심이 계류 중이고 국회는 기성회비를 수업료로 대신 거두도록 하는 국립대학회계법안 제정을 심의 중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쪽 모두 시의적절하지 못해 한발 늦은 상태여서 대학 운영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지켜보게 된다. 이에 대학구성원들의 교육부를 보는 시선은 여전히 곱지 못한 채 학생들의 반응 또한 국회의 법제정에도 부정적이어서 회계법안 처리 전망은 낙관하기 힘들것에 우려가 따른다. 결국 법원의 최종 확정 선고가 늦어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