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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시사해설] 일본의 새 文部科學長官 [시사해설] 일본의 새 文部科學長官 위안부 강제 부정 역사왜곡 아베내각 발탁 행보에 우려 고교생 정치활동 이끌 핵심 지난 8월3일 출범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내각에서 발탁, 기용된 마쓰노 히로카즈(53·松野博一) 문부과학상(장관)은 ‘망언 제조기’라는 별명만큼 우리에게 우려가 되는 인물이다. 그는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교과서에 일본의 침략부분을 삭제해서 줄이라”고 하는 등 우파의 전면에 나서 평화헌법의 개정으로 장기집권에 포석이 되어 줄 것으로 주시된다. 마쓰노 히로카즈 장관은 자민당 중의원이며 일본의 극우세력이 미국 신문 광고에 군위안부 강제성을 부인할 때도 참여했을 정도이며 교과서 검정에서도 일본 제국주의 침략부문 기술을 줄이도록 강요하는 등 이러한 패전 이전의 사실을 시인했던 고노(河.. 더보기
[시사해설] 일본의 고독한 기자 [시사해설] 일본의 고독한 기자 24년 전 위안부 첫 보도 후 고초 날조 주장 세력과 맞서 싸워 진실 밝히기 위해 쓴 기사 때문 지난 8월13일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 기자였던 우에무라 다카시(植村降·57세·남)씨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의 위안부였던 김학순 할머니의 묘지 앞에서 저널리스트로서 다시 한 번 위안부 문제에 착실하게 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4년 전인 19991년 아사히신문 한국 특파원으로 활약하면서 김학순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받아 처음으로 보도했던 일본인 기자였다. 그 후 이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일본의 극우세력으로부터 비난과 협박을 받았고 기자를 그만 두게 되는 것은 물론, 대학의 교수직에 옮겨가는 것조차 어려웠으며 딸까지 직장에서 쫓겨났다. 그가 쓴 아사히신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