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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수대학 중 왜 이러나 [사설] 특수대학 중 왜 이러나 비리 적발 감독 부실을 보고 감사원이 지난 6~7월 부실운영에다 교육부의 감독까지 부실한 것으로 의혹을 산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대학원 대학교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회계집행과 학사운영, 교수채용이 불합리하고 교육부의 지도 감독에도 문제점이 허다한 것을 적발한 것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감사원이 교육부장관에게 30건이 넘는 부적정 사안을 통보하면서 드러났고 그동안 소문으로 알려진 일들이 사실로 확인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 사이버대학의 경우 설립자 이사장과 부인 명의로 설립한 회사에 강의용 콘텐츠 제작을 발주하면서 수강료 수입의 50%를 지급하는 ‘러닝캐런티’ 방식으로 계약하고 정상 외주제작 보다 45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지급해서 착복했다는 것.. 더보기
[주간시평] 대학입시 도와줄 차례 [주간시평] 대학입시 도와줄 차례 수시 정시 변수 긴급 대처해 교사 수험생 학부모 설명회 단위학교 응시 전략 보완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고3교실은 대학입시 전쟁에 돌입한 것으로 연말은 불안과 초조의 나날이기 십상이다. 수능과 대학입학 때문에 입시산업은 불황을 모르고 입시계열 학원의 성업과 관련 업체의 주식도 상장되기 바쁘게 널뛰듯 오르막길에 들어선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국어와 영어, 수학의 수능에서 선택형이 도입되는 것과 함께 마지막이었다. 이 조치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후유증은 수험생의 몫이므로 치밀한 응시 전략에 의지하게 되는 요인이다. 입시학원들도 이를 놓칠 리 없다. 대학의 전형방법이 천단위 가지수로 늘면서 정부가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손을 썼지만 실제 효과는 수험생이 겪는 고통.. 더보기
[잠망경] 평가 조작한 비리대학 들통 [잠망경] 평가 조작한 비리대학 들통 경찰에 걸려든 총장 부산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6일 인근에 있는 모 사립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 4명을 불러 조사한 끝에 국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재학생 충원 조작을 식은 죽 먹듯하면서 인기학과 신입생을 부풀려 뽑은 뒤 미달학과에 돌려막는 숫법으로 비리를 저지른 것에 철퇴.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휴학·자퇴생 38명을 재학 중인 것으로 조작하는 등 숫법으로 20억원 보조금을 타먹는 등 부정. 우수대학 선정 노려 교육부의 우수대학 선정에서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 등 8개 지표를 적용한 것에 착안, 입학원서를 위조하는 숫법으로 미달학과 중 호텔조리영양과와 보건의료행정학과에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을 학생 몰래 서류상으로 편입시켜 이용한 혐의가 포착되어 여죄를 추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