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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국공립대 무상화 추진 급물살

[잠망경] 국공립대 무상화 추진 급물살

 

부산대 교수회 앞장

전국에 산재한 국·공립대학교 교수들이 앞장 선 무상화 추진이 급물살로 확산된 것에 주목.

이는 부산대 교수회에서 지난 3월21일부터 지방국공립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의 무상교육을 촉구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 것에 추동.

현재 전국의 국공립대학교는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제외한 40곳이며 재학생은 34만명으로 학기당 평균 등록금이 416만2000원으로 사립대학 평균 745만6천800원의 55% 수준.

 

전국 교수연합 호응

이에 전국국공립대교수연합회는 지난 4월말 정기 총회에서 원칙적으로 찬성, 호응하고 5월8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무상화 추진 계획과 세부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정부가 오는 2학기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할 방침에서 후속타가 되도록 요청.

또한 무상화실시 방향은 지방국립대학부터 시작해서 우수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간청한 것에 기대.

 

내년 4월 총선 이슈

 

특히 지방국립대학의 현안은 지난 10여 년간 등록금이 동결되고 학생수가 줄면서 경쟁력이 낮아진 것에 긴급 수혈할 대책과 정상화가 시급.

이를 위해 기존의 국가장학금 외에 정부의 추가 부담이 연간 6000억원 수준이면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는 고교무상화 소요 2조원의 30% 정도면 해결될 수 있어 내년 3월까지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인 다음 4월 총선에 앞서 ‘국공립대 무상화’청원에 돌입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