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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내년 교육감선거 전망 미묘

[잠망경] 내년 교육감선거 전망 미묘

 

교육의원 대신 일몰화

 

내년 6월 초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동시 선거로 뽑게 될 시·도교육감 직선은 교육의원 일몰제와 맞바꿀 공산이 점쳐지는 등 미묘.

현재 국회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에 담은 교육의원 일몰제 해지를 놓고 교육감 직선과 맞바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교육감 자리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지사 공천에서 변수가 예상되면서 교육감 자리가 낙천의 대안이 될 가능성에 촉각.

 

발 빠른 주자의 대비설

 

현직 교육감이나 내년 선거를 대비한 예비주자 가운데 직선폐지가 자신에게 이롭다고 내다본 사람은 재빠르게 전환책에 의존, 희망으로 삼기도.

이에 대비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름을 알리기 쉬운 공직에 나서는 것도 불사.

이는 임명에 준할 간선제 도입으로 전환될 것에 기대하면서 발 빠르게 대비한 전략의 일환.

특히 직선제 교육감은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운 현실도 이를 부채질하는데 일조가 된 셈.

 

부교육감 뛰어들 호기

 

일부 시·도의 직선교육감이 도중하차하거나 구속 기소되어 권한이 정지된 것에 부교육감이 이를 대행하면서 인식까지 변환되는 등 호기로 작용.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당해 지역 부교육감 출신의 출사표가 새로운 관심을 모으면서 부상하고 교육감의 적임으로 알려지는 것은 양수겹장.

이들은 예산·회계·법령·행정·기획에서 경륜을 쌓은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