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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대학총장서 총선행 갈아타기

[잠망경] 대학총장서 총선행 갈아타기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동관 총장은 지난 1월로 임기 2년을 마치고 4·13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새누리당 서울 서초을구에 출사표.


이 전 총장은 MB정부의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으로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려 했으나 공천을 못 받아 접은 뒤 대학총장으로 갔었고 이번엔 여의도 국회행으로 갈아타기 위해 총장 연임 권유도 마다했다는 것.



청와대 경호차장 출신


청와대 출신 가운데 경호실 차장이었던 주대준 전 선린대학교 총장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취임 후 7개월 만에 그만 둔 뒤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으로 옮겨 앉아 선거전 준비에 몰두.


주 전 총장도 지난해 2월 취임한 것으로 올해 1월로 임기였지만 전임 총장의 비리 의혹 등 어수선한 것에 신물이 나서 일찍 떠났던 것에 후문.



교육부 차관 출신까지


MB정부 때 부산시교육감을 연임하고 교육부 제1차관으로 입각해서 재임했던 설동근 전 부산동명대학교 총장도 지난 1월28일 선거사무소를 내고 임기 중 퇴임.


2012년 6월 총장으로 취임해서 오는 5월 임기지만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 기장을 출마를 위해 떠난 것으로 교육감 재임 때 얻은 지명도에 자신감.


이밖에도 수면하의 총선 준비 총장이 더 있을 것으로 내다 보는 등 교육계 요직의 인사들이 정치 일선에 나서기 위해 진로를 바꾸는 것은 총선 후보 등록 때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에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