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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한·중·일 상대국 불신감

[잠망경] 한·중·일 상대국 불신감

 

일본인에게 한국은

일본의 언론엔피오(NPO)와 한국의 동아시아연구원 등 중국의 링뎬연구컨설팅그룹이 참여한 한국과 중국, 일본인의 상대국 불신감 조사 결과는 충격적.


일본인에게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가?” 물음에 “신뢰 않는다”고 대답이 57.4%로 모르겠다 무응답 19.3%, 신뢰할 수 없다 24.7%, 신뢰할 수 있는 편 21.9%, 신뢰할 수 없는 편 32.7%로 나타난 것. 일본 내각부 조사 한국에 대한 일본인의 친근감은 지난해 33%까지 하락한 것으로 2000년대 후반의 60%에서 급락.

 

한국인에게 일본은

“신뢰하지 않는다”가 75.7%로 “신뢰할 수 없다” 24.7%, “신뢰할 수 없는 편” 18.4%, 신뢰할 수 있다“는 3.2%에 그쳐.


또한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본다”는 한국인은 22%로 일본인의 한국관과 친밀감에서 엇비슷.

이처럼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한자문화권이지만 한국에서 일본에 유학한 신세대가 극소수인 만큼 일본에서 한국에 유학 온 신세대 역시 많지 않다는 현실은 음미해볼 일.

 

중국인의 한국관은

중국인의 한국 신뢰는 56%에서 35%로 뚝 떨어진 것과 인식변화에 눈길.

지난해 조사 때만 해도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본다”는 응답과 달리 올해 조사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해서 비관적.


이는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해석되고 오는 12월 도쿄에서 개최할 한·중·일 정상회의도 “정상간 신뢰” 31%, “3국 관계 개선” 28%, “북핵문제” 27% 등으로 우선순위가 다른 것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