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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UN사무총장의 성묘

[잠망경] UN사무총장의 성묘

 

반총장 선친 묘소 찾아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지난 8월25일 모처럼 귀국해서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 앞산에 모신 선친의 묘소를 찾아 성묘(사진)한 것으로 숭조교육의 수범.

반 총장의 이번 귀향은 지난 2011년 8월 이후 2년만이며 총장 재임 중 네 번째인데 이날 성묘에는 초·중·고생들도 많이 찾아와 지켜보면서 “조상 숭배가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 우애와 나라사랑의 첫 덕목”이라는 말에 감명.

 

학생 “꿈과 희망” 당부

 

이날 반 총장은 충주시청 강당에서 지역 내 28개 중·고생 500여 명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 주제의 특강을 통해 “여러분들의 눈이 충주시와 대한민국에 머물러서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세계는 200여 나라에 70억 인구가 사는 지구촌으로 빈곤 퇴치와 질병, 평화, 인권, 도시화 문제가 연계되어 있어 이미 하나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머리는 구름위에 있어 큰 꿈을 가져야 하고 두 발은 땅을 딛고 있어 현실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