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설] 정의는 가르치기 쉽다. [사설] 정의는 가르치기 쉽다. 불합리에 언행일치 맞서라 9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중·고등학교에서 “정의가 무엇이냐?”고 묻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교사들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닌 줄 알기 때문에 정답을 일러주기 어렵고 거듭될 질문이 난제인 것도 고충이라고 하소연이다. 교육현장은 벌써 그 동안 가르친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으며 몸집만 커진 것이 아닌, 지적성장에 흐뭇하다. 이로 미루어 교육현장은 정의를 가르치기 쉽고 언행이 일치하도록 불합리에 맞서는 것을 수범하면 가능하다. 때문에 현장교육의 진수는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장전으로 삼게 된다. 지난 시절의 우리 교육은 광복이후 지켜온 정의감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퇴색하고 진작하기 어려워져 개인주의 팽창에 매몰된 것을 체감하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