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주기의 여정 - 김 병 옥
스무살 안팎에 길(進路) 찾으면
설흔 아니어도 입지(立志)하고
마흔이면 불혹(不惑)의 나이라
쉰살로 지천(知天)에 이르니
이순(耳順)되어 귀가 순해져
일흔 노인은 지심(指心)으로 반 귀신
팔순 미수(米壽)에 잔치상 받고
귓속의 저승새(臨終)울어 아흔
천수(百歲)를 누리기 마음같지 않다
생애 주기의 여정 - 김 병 옥
스무살 안팎에 길(進路) 찾으면
설흔 아니어도 입지(立志)하고
마흔이면 불혹(不惑)의 나이라
쉰살로 지천(知天)에 이르니
이순(耳順)되어 귀가 순해져
일흔 노인은 지심(指心)으로 반 귀신
팔순 미수(米壽)에 잔치상 받고
귓속의 저승새(臨終)울어 아흔
천수(百歲)를 누리기 마음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