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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토론장

[시사해설] 朴정부 교육과정 교과서

[시사해설] 朴정부 교육과정 교과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

내년 초등 전면 중고1~2년

내후년엔 중고교 전학년

 

지난 2015년에 개정된 박근혜 정부의 초중등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가 오는 2020년까지 차례로 적용, 바뀌게 된다.


‘2015개정 교육과정’, 적용시기는 2017년 초등 1~2학년, 2018년 초등 1~4학년과 중1, 고1학년이며 2019년 초등 전학년, 중고교 1~2학년, 2020년 초중고 전학년이다.


박근혜 정부의 2015개정 교육과정 목표는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1~2학년에 ‘안전한 생활’을 신설해서 연간 64시간 교육하고 3~6학년은 관련 교과에 단원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발달수준과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서 학년(군)별 선택적 편성으로 운영한다.


중학교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에 자유학기제 운영 지침을 제시했고 과학·기술가정·정보·교과(군)로 조정하면서 ‘정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고등학교는 공통과목을 개설하고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하는 등 국·영·수·한국사의 기초교과 이수단위를 제한할 규정을 두고 50% 유지하면서 국어와 수학, 영어에 한해 90단위에서 84단위로 완화했다.


교과영역은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으로 교과(군)와 공통과목이 각기 다르다.


기초영역 교과(군)와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이며 탐구영역 교과(군)는 사회(역사/도덕 포함)로 통합체계이다.


체육·예술의 교과(군)는 선택과목 중 일반선택은 체육, 운동과 건강이며 진로선택은 스포츠 생활, 체육 탐구이다.


예술은 음악 미술 연극이 일반선택이며 진로선택은 음악 연주,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창작, 미술감상 및 비평이다.


생활·교양 영역의 제2외국어 교과(군)는 일반선택이 독어Ⅰ, 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러시아어Ⅰ, 스페인어Ⅰ, 아랍어, 중국어Ⅰ, 베트남어Ⅰ이다.


진로선택은 프랑스어Ⅱ, 일본어Ⅱ, 독일어Ⅱ, 러시아어Ⅱ, 스페인어Ⅱ, 아랍어Ⅱ, 중국어Ⅱ, 베트남어Ⅱ이다.

한문 교과(군)의 일반선택은 한문Ⅰ, 진로선택 한문어Ⅱ이다.


교양 교과(군)는 일반선택으로 철학, 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 진로와 직업, 보건, 환경, 실용경제, 논술이다.


탐구영역의 일반선택은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다.<中略>


수학 일반선택은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며 진로선택은 실용수학, 기하, 경제, 수학, 수학과제 탐구이다.


영어과목 일반선택은 회화, 영어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Ⅱ다.


진로선택은 실용수학, 기하,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등이다


이렇듯 정권이 바뀌어도 개정한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의 교과서는 공교육에서 유효하다.<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