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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시 - 누나와 동생

시 - 누나와 동생


‘누나가 태어나서 혼자일 때
아빠는 엄마에게 졸라댔어요
씩씩한 남동생 하나만 낳아달라고
엄마도 못이긴 척 안겨준 동생
무럭무럭 자라서 유치원에 가더니
누나따라 나란히 학교로 가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