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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선거 뒤에 오는 희비 3곡선

[잠망경] 선거 뒤에 오는 희비 3곡선

 

초중고 찜통교실 풀려

 

6·4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된 시·도교육감 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뒤따른 희비 3곡선 가운데 첫 낭보는 학교 전기요금이 4% 인하된 데다 지원금까지 25% 늘어 올 여름 찜통교실 걱정은 덜어준 셈.

이에 학교마다 연간 평균 300만 원 수준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비가 860만 원씩 더 받게 돤 것으로 희소식.

 

그러나 일선 학교의 반응은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전기요금이 31.1% 오른 것에 비춰 4% 인하는 오히려 부족하다”면서 교육과정운영비 지원은 환영.

동시에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자위.

 

 

7월 국회의원 재보선

 

오는 7월30일 치를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 풍향에 해당 지역의 학부모와 교원들도 새로운 선거열풍을 맞게 될 듯.

이는 6·4선거 출마로 사퇴한 지역구 등 여·야 없이 미니 총선이 될 것에 촉각.

대상 지역은 오는 15~16일 후보 등록에서 자세히 드러날 것으로 집권당과 야당권의 각축도 볼만.

지자체장 가운데 보선에 뛰어들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지방선거의 후유증이 겹칠 전망 .

 

 

교육부도 개각 후유증

 

교육부도 새로운 교육·사회·문화 분야 부총리 신설에 따른 정부개편에 따라 개각 후유증이 따르면서 학교정책실의 경우 현직 실장(심은석)과 정책관(김성기 국장)이 오는 8월 정년을 맞게 되어 후속 인사에서 변화가 예상.

또 지방교육자치에 미칠 영향도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