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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잠망경] 제주도 해저터널 길 보여

 

부산 거제도 이미 개통

 

단원고교생의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겪은 세월호 참사 희생 이후 “제주도는 꼭 배와 비행기로만 가야 하느냐”면서 해저터널 대안이 제기된 이후 부산에서 거제도는 이미 개통이 된 것으로 가능한 것에 반대할 여지가 없기도.

또 한강 밑으로 가는 지하철 여의도 5호선과 9호선이 입증.

이에 근거해서 MB정권 때 국토부의 계획이 성안되었으나 소요 예산 마련이 힘겨워 지지부진.

 

목포서 KTX로 연결

 

당초 MB정부의 계획은 목포에서 KTX로 제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었고 추자도 터미널을 경유하는 방법까지 마련.

이에 전남도지사와 제주도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추자도·보길도·완도간 차로를 추진할 단계였으나 쌍방의 임기가 끝나 성사가 안된 채 민영화를 모색한 것으로 기회 탐색.

그러나 국내 굴지의 토건업체인 KT가 유럽에서 해저터널 공사를 수주받아 시공 중인 것에 착안 희망이 되었기도.

 

포스코 세계 최장 추진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19일 서울 제주간 ‘JTX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목포에서 해남·보길도·추자도를 거쳐 제주까지 171km 해저터널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할 방법을 구체화 제시.

또 목포에서 해남(땅끝마을) 보길도(완도)구간은 대교로 잇고 보길도에서 제주도 구간 85km는 해저터널을 뚫어 개통하는 방법.

이 계획이 확정, 실현되면 서울에서 목포·해남·보길도·제주까지 직통은 2시간 28분 소요되는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