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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2018년 수능 영어 믿기지 않아

[잠망경] 2018년 수능 영어 믿기지 않아

 

다음 정권 이어받을까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지난 12월25일 현행 수능의 영어과목 상대평가를 오는 2018년부터 절대평가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이래 여러 곳에서 “믿기지 않는다”면서 “과연 다음 정권이 이어받겠느냐?”고 의문 제기.

 

현 정권(박근혜)은 오는 2017년이면 끝나 다음 정권이 들어설 시기여서 미심쩍고 현 정권도 전 MB정권에서 변경한 것을 이어받지 않는 상황에 근거.<조선일보 2014년 12월27일 사설>

 

 

학력 떨어뜨릴 우려감

 

이 방안에 대한 우려는 학생 개개인과 국가의 교육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커녕 학력을 떨어뜨릴 정책에 집착한 것으로 성토.

 

또한 대입전형에 적잖은 혼란을 초래한 영어·수학의 수능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어깃장을 놓은 교육부가 학생들의 영어학업 동기를 원천적으로 더 제거하겠다는 것은 교육에 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며 아울러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영어 구사 능력을 충분히 갖추도록 도와야 옳다고 역공.<문화일보 2014년 12월26일 사설>

 

 

사교육 대책엔 부적합

 

서울대 수학교육 담당 권오남 교수는 “사교육비는 EBS 수능연계 교재 수와 문항 수, 어휘 수의 비례함수”이며 “이 명제는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나타난 논리”라며 수학의 경우 현재 8권 2926개인 EBS 수능연계 교재 수와 문항 수를 2016년도 수능에서는 5권, 2000개로 조정.<2014년 12월22일자 문화일보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