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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토론장

장길호·김용수·장혜순·조주연 교육학박사와 김종남 영문학박사의 실천 프로젝트②

…장길호·김용수·장혜순·조주연 교육학박사와 김종남 영문학박사의 실천 프로젝트②…

 

학원에 안가고 영어 회화교육 해결

귀국자 자녀보다 못한 영어교사 실력

교육과정부터 운영상 문제점 쌓여

영어로 가르칠 교원 확보 어렵지 않아

 

1. 영어 사교육비 절감 대책

<전호에서 계속>

3차의 심층면접은 영어로 실시하여 진정한 영어 실력을 갖춘 교사를 임용해야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칠 수 있고 학생들이 학원강사를 찾게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3) 현직교사 중 2000명을 선발하여 영어교사로 활용하려는 계획의 문제점은 우리나라 현직 중등영어교사 중 회화가 가능한 교사가 20%라고 한다.

 

그런데 현재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의 경우 외국에 어학연수 및 유학을 다녀온 고등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토익 99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대부분이다.

 

또한 2007년도 교원연수에서 전국 중등학교 영어 연수교사들의 평균 토익점수가 780점이라고 하니 현직 영어교사 중 토익 700점대 벙어리 영어교사들은 아무리 연수시켜봐야 국고만 낭비할 뿐 회화능력 향상은 큰 기대가 어렵다.

이러한 영어교사들이 학생을 가르쳐 영어회화 실력의 향상을 기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영어로 가르치는 전문교사를 2016년까지 4년간 1만6천명 채용해서 영어 공교육강화에 투입(1년 5700억)해야 한다.

현직교사 중 2000명을 연수 후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로 양성한다는 방안으로 토익점수 800점대도 안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해봐야 영어실력이 늘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고, 국고낭비일 뿐이다.

 

기존의 영어교사자격증 소지자 중 1단계 최소한 토익점수 950점(A+학점) 이상, 2단계 토익점수 900점(A학점) 되는 교사를 선발하여 연수를 실시해야 한다. 토플점수 등 … (토익점수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 이렇게 할 때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학생영어지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매년 4000여명을 합격시켜 120시간 영어회화 직무연수 후 각급 학교에서 임용한다면 학교 영어교육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4) 영어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상의 문제점은 이렇게 푼다.

초중등학교 영어교육과정 및 교대, 사대 등 교사양성기관의 영어교육과정이 독해 및 문법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10년간 영어를 배워도 일상적 대화조차 못하고, 4년제 대학출신의 젊은 청년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데 영어 구사능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원어민 강사 채용후 관리상 문제가 있어 국내 우수한 교사를 학교안 2~3배 배치 회화토론중심 교수방법 개선의 지원이 필요하다. 개선책은 초중등학교 영어교육과정 및 교사양성기관의 영어교육과정을 말하기, 듣기 등 회화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재편성 운영해야 한다.

 

초, 중등학교 영어 교육과정(시수)을 재조정 편성하여 영어 수업시수를 확대하고, 대학입시에서도 말하기, 듣기의 반영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

 

초등학교 3G이상 국고로 학급 수에 따라 학교당 우수 국내교사(2~3인 채용)로 초등·중학교에 배치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한다.

 

 

5) 자녀 영어교육 학원 영어수강료가 높아 학부모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은 학생,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고 사교육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것이 방과 후 학교이고 그 효과도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공교육 강화, 특히 영어교육 강화로 사교육을 잡겠다는 방향은 바람직하다.

 

초·중학교 방과 후 학교 영어프로그램에 국가지원으로 영어교사 16,000명 증원(1차 4,000명), 원어민 대신 국내 영어교사를 투입하여 저렴한 수익자부담의 영어교육을 실시하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원어민 강사 대신 국내 정교사를 2배수 교체하여 1단계:학교당 2명 배정 (지방자치 시군구 1명 예외) 2단계:학교당 4명 확보(+1) 3단계:학교당 6명 확보(+1)하되 강사 배정기준은 20학급 이하 2명, 30학급 이하 3명, 40학급 이하 4명, 50학급 이하 5명이면 적합하다.

 

 

6) 방과후 교육은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도록 지침이 되어 있으나, 영리법인이 참여하여 오히려 학부모·학생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계약 규정이 잘못되어 있다.(학교와 강사진의 계약) 수수료가 과다하게 책정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내국인 영어강사의 채용, 계약 및 운영 방법을 개선하여 현행 학생 1인당 수강료의 50~60% 선으로 낮추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강사료=학생수×월수강료+운영비 5%가 준수되어야 함)

※2009~2012년 1인당 수강료는 약 15~20만원에서 5만원~6만원이면 가능하다.

 

 

7) 영어 몰입 교육 전면실시(MB 정부공약) 초·중등학교의 모든 교과수업을 영어회화로 실시 (2012년도부터) 하도록 했으나 2011년에도 실현 못했다.

 

우선 영어 회화 실력 교사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영어교과를 영어로 수업할 수 있는 교사가 매우 부족하다.

모든 교과 실시는 어려운 정책 발상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개편이 따라야 한다.

단기적 장기적 기획 수립에 의거 실현해야 한다.

모든 교과 영어몰입교육은 현실불가하므로 쉬운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① 초등 3학년부터 영어회화 체험교육시간을 확대하여 5년 후 중2학년 생활영어가능-영어발표로 수업진행, 토론학습 기반을 형성한다.

 

② 영어회화실력교사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영어교과를 영어로 수업할 수 있는 교사가 매우 부족하여 모든교과의 영어회화 수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③ 영어회화 중시의 교과과정 개정이 따라야 한다.

 

④ 영어교사 양성방향을 전환[교대(敎大), 사대(師大)]해야 한다.

 

⑤ 영어 임용고사 시험방법도 개선이 필요하다. 1차는 회화로 실력교사를 선발하고 토익·토플 성적을 참고해야 한다.

 

⑥ 영어기간제 교사를 없애고 정교사로 임용해야 질적 향상과 사기를 앙양할 수 있다.

 

 

8) 영어 공교육만 해결해줘도 사교육비는 걱정 없다. MB정권은 졸업만 해도 실용영어회화를 잘 할 수 있게 한다고 (공약)했다.

영어로 수업할 수 있는 영어회화실력교사를 매년 3,000명씩 늘려 영어시간에 영어로 수업한다는 공약으로 보아 세계화 시대에 적기성 있는 회화영어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강조한 바람직한 약속부분이다.

 

실용영어회화중심 교육환경여건 개선의 혁신적 변화 실천이 시급하다.

영어회화중심 교육환경여건 혁신적 변화와 이에 따른 회화중심 교육과정개정, 관련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영어교사 T/O충원, 교사 국가지원, 영어교사 16,000명 지원과 영어수업시간 연간 시수 확대 등 방과후 영어회화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영어마을 등 지방자치 시·구청 지원협조가 함께 따라야 한다.

 

 

9) 영어교육의 조기교육은 세계적 추세이나 우리나라 초등학교 3~4학년은 주당 2시간(연간 68시간), 5~6학년은 주당 3시간(연간 102시간)을 학습한다.

 

중국은 초등학교 1~6학년 연간 75~105시간 학습한다.

말레이시아는 초등학교 1~6학년 연간 110~136시간 학습이다. 그러나 사교육비가 연간 30조원으로 사교육기관이 재벌화 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은 주당 3시간(연간 102시간), 5~6학년은 주당 4시간(연간 136시간)으로 확대하는 데 현재 교육과정 운영상 무리가 없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1, 2학년까지 실용영어회화는 절대적 결정적 시기임을 강조해야 한다.

국고 예산을 절감하여 교육공약부문에 투입해야 한다.

 

사례로 보면 국가예산 10% 절감효과는 현재 실천하고 있다.

불용액이 없도록 정책실현 5~10% 효과이다.

 

지방자치 각 구청 사례:보육, 교육 환경개선비 보조지원액 증가추세 20억~200억 예산지원이다.

사교육기관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서 법정 수강료 징수(자율적으로 준수한다면 수강료가 대폭 인하될 것임) 운영시간 준수로 규정에 따르도록 사교육기관의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2. 방과후 학교 사교육비 절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적정인원을 채웠을 때만 개설되고, 또 적정인원수를 초과했을 때는 초과된 학생들이 희망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프로그램운영의 경직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가계의 교육비와 저축간 관계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교육비 지출은 2.9%로 OECD회원국 중 최고이며 OECD 평균(0.7%)보다 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구의 사교육비 수준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개선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에게 모두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부서증설, 부서별 정원 인하)

 

② 상급학교에 지원해서도 지속적으로 희망한 부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연계성이 보장되도록 개선한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시 단절됨)

 

③ 사이버 무료 독서, 교육방송사이버 무료 강의, 전국 도서관의 양서를 읽을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

 

④ 유명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제공(현재 강남구만 강남구청 주관으로 실시 중)

 

⑤ 기대효과:사교육비 대폭 감소

 

⑥ 사례에서 볼 수 있다.

●교육방송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막강 강사진 강의

쪾TV수능 1년 3000여 강의 시청.

쪾공유 가능. 연 이용료 30,000원

쪾사교육비 대폭 절감 효과 홍보

●강남구 전자도서관 무료 이용 확대

쪾전국의 희망하는 학교 학생·학부모에게 ID부여 독서 활동 실시 활용. 사교육비 절감. <다음 호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