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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사설] 국가교육회의 전환 주목 [사설] 국가교육회의 전환 주목 2기 교육위 출범에 기대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새해를 맞아 1월 말께 국가교육위원회로 전환해서 제2기 출범을 시작할 것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교육자문기구로 출범한 이래 “별로 한 일도 없이 허송한 것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이 따랐다. 이에 지난해 12월10일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은 일곱 번째 마지막회의를 열고 1년간 주요 활동을 정리한 백서의 초안을 검토한 뒤 제2기로 출범할 국가교육위원회 기능에 필요한 구체사항으로 넘겨주면서 역할을 마쳤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대입시개편과 고교학점제 등 기존의 정책을 손질해서 중·장기적 국가교육위원회 전환에 대비한 수순이었다. 당시 이화여대총장 출신 신인.. 더보기
[잠망경]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해부 [잠망경]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해부 유초중등전문위 성향 대통령직속인 국가교육회의에 상설된 3개 전문위원 명단이 최근 보도(조선일보)를 통해 밝혀지면서 성향을 점치게 되는 등 관심 집중. 유초중등전문위의 경우 16명 가운데 김정안 전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등 7명은 전교조 출신 혁신학교장과 교감이며 교사도 3명 합류해 10명 육박. 고등교육전문위 특징 대학교육 소관인 고등교육전문위는 12명 중 민교협과 교수노조 출신이거나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사가 10명.특히 한신대의 강남훈 교수는 2011년 김상곤 현직 교육부장관과 교육혁신 관련 저서를 공동집필했고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인 ‘국·공립 네트워크’ 추진 산파역으로 밝혀지기도. 이는 거점 국립대학을 집중 육성한 뒤 공동 운영하는.. 더보기
[사설] 교실 먼저 개혁하자 [사설] 교실 먼저 개혁하자 국가교육회의에 바란다 지난 9월부터 본격 운영될 것으로 기대했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출범이 당초 계획과 차질을 빚어 우려반 기대반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시행착오가 용납될 수 없어 되짚어 보게 된다. 특히 의장은 대통령이 당연직으로 겸할 것에 기대가 컸던 만큼 상기하도록 바라면서 교육계의 간단없는 요청을 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구성에서 교사의 위원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쉽고 당연직 의장이 대통령이 아닌 민간위원인 것에도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용두사미가 되는성 싶어 마음을 놓기 어렵다. 때문에 우리는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일선 학교의 교실부터 먼저 바꾼 것으로 개혁의 출발점을 삼도록 바란다. 교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