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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국가 발전토론회(공인운동) ○ 사회자 심익섭 반갑습니다. 저희 국가 발전 토론회가 오늘로 벌써 3회 째를 맞게 됐습니다. 사실 봄부터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 해보려고 우리 박종산 변호사님 그리고 우리 상임 대표님 늘 고민을 하시다가 한 번 해보자고 했던 게 벌써 세 번째 연륜을 쌓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두 분 변호사님께서 아주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지시면서 오늘 토론회를 시작하게 되어서 훨씬 좀 편안하고 훨씬 좀 부드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 론회 그러면 참 힘들고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좀 편안하게 아주 쉽게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 수준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원래 대통령의 수준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그렇고 어느 나라 대통령이나 늘 얘기하는 우리 학계에서 농담 비슷하게 얘기하는 게, 중․고.. 더보기
참교육 어찌 두고 가셨습니까 참교육 어찌 두고 가셨습니까 참스승 윤영규 선생님을 기리며 김병옥 편집국장 세속화 경계 가르침 40여 년간 교육언론에 종사하면서 항상 그릇이 크다고 여긴 인물 두 사람을 꼽고 있다. 첫 스승은 고 성내운 선생님이며, 다음으로 윤영규 선생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 두 분 모두 비길 데 없이 큰 스승이다. 또한 대표적인 아버지상으로 두 분을 내세울 때가 많다. 어려운 일, 큰 일을 만날 때마다 이 두 분 스승과 나눈 얘기들을 되새기며 실마리를 푼다. 윤 선생님이 주신 감명깊은 충고는 “사심만 없으면 뭐든 훤하게 보이게 마련”이라며 만사에 사심을 경계하라고 일러주신 가르침이다. 같 은 나이 또래이면서도 윤 선생님이 커 보이고 의젓한 모습에 압도당하는 까닭이 이에 있다. 선생님은 세속화를 경계하며 주위를 되돌아보.. 더보기
국민의 정부, 교육부 장관만 7명 국민의 정부, 교육부 장관만 7명 DJ정부 교육부 장관의 평균 임기는 8개월에 불과하다.현 이상주 장관 이전 6명의 전직 장관들, 이해찬, 김덕중, 문용린, 송 자, 이돈희, 한완상씨(왼쪽부터). 해방 이후 교육부 직제는 53번이나 바뀌었다.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바뀌었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외형은 바뀌었으나 내용이 바뀌지 않았고, 기구는 달라졌는데 사람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교육부 수장인 장관은 수시로 교체됐다. 1948년 정부수립 후 교육부 장관은 44명, 평균 재임기간이 1년 남짓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은 5년 간 7명, 평균임기가 8개월밖에 안된다. ‘새교육신문’의 김병옥 국장은 “현정부 출범 전만 해도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 더보기
교장선출보직제 2002년도 사업 문제제기<펌> 교장선출보직제 2002년도 사업 문제제기 제목 : 신자유주의-교육시장개방 저지 투쟁의 동력은? 겨울일꾼연수를 참관하고.. 안녕하세요. 초등동지 여러분. 김대유입니다. 겨울일꾼 연수를 참관하고 그 과정에서 불거진 교선보제 사업, 7차교육과정, 신자유주의와 교육시장개방론 등에 대해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전교조 정책연구국장을 사퇴한 입장에서 글을 올리기가 망서려졌지만,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본부의 행정 보조를 맡고 있고, 또한 교선보제 추진위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던 간사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므로, 글을 올리오니 동지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글은 전교조 2002년 사업기조를 참고하여 그에 대한 지적을 병행하는 입장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교육감도 선출하고, 교선보제를.. 더보기
장관은 過客, 관료들에겐 천국 장관은 過客, 관료들에겐 천국 왜 교육부 폐지론인가 이제 ‘교육대통령’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사 교육 축소와 대학입학제도 개선은 DJ의 최대 공약사항. 그러나 교육현실은 더욱 나빠졌고 혼선에 빠진 교육정책은 끈질기게 국정의 발목을 잡아왔다.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교육인적자원부가 문제의 본질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비전 없는 단명 장관, 일반직과 전문직의 파워게임, 인맥만들기와 보신주의.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는 표현은 교육부에 딱 들어맞는다. DJ 정부의 교육개혁은 ‘이해찬 세대’라는 조롱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2002년 11월6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서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고등학생들. 2002년 11월22일, 노무현과 정몽준 두 대선후보의 단일화 TV토론. 노후보가 먼저 정후보의.. 더보기
3차 국가발전토론회 토의 및 객석 발언 - 공인운동 더보기
월간유아 7월 인터뷰 - 교육기자 40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감사패 받은 새교육신문사 김병옥 국장 교육기자 40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감사패 받은 새교육신문사 김병옥 국장 요 즘 유아교육이 교육계를 포함한 모든 정책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가 결정되고 시행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40년 동안 지켜본 교육 기자가 있다. 교육부 출입 40년을 맞이하여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새교육신문사 김병옥 국장이다. 김 국장의 교육기자 인생 40년을 들어본다. 글 임정은 기자 Photographer 한훈 교육 기자 40년, 나흘밤 지냈을 뿐... 김 병옥 국장은 66년 5월 15일 기자로 처음 교육부에 발을 디딘 후 가장 오랫동안 교육부에 출입한 기자일 뿐 아니라 최고령 기자다. 얼마 전 자.. 더보기
교육부기자의 40년출입노트 1966년 교육부기자로 시작한지 벌써 43년 이제 하얀 도화지에 나의 일기를 새롭게 정리 하고자 합니다. 교육부기자의 40년출입노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