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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청소년 신문 ‘요즘것들’창간

[잠망경] 청소년 신문 ‘요즘것들’창간

 

아수나로 언론팀 주도

 

청소년인권운동의 본산인 아수나로 언론팀은 ‘청소년신문’을 창간, 지난 6월 27일 발행.

신문판형은 B4, 총 4면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주기에 맞추어 2~3개월에 한 번씩 연간 4~5회 발행 배포하고 제작비는 ‘아름다운 재단’에서 호당 50만원씩 지원.

제작비 지원은 지난 6월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름다운 재단의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때문.

 

 

청소년 제보 중심 편집

 

편집에 반영할 주요사항은 청소년의 의견을 담아 청소년의 눈으로 짚어 청소년의 권리로 인정되지 않는 것을 비판.

창간호 특집에서 청소년들의 쉴 권리를 다뤄 OECD의 평균 1주일 학업시간(33.92)과 한국의 49.43시간도 비교.

또 교육청의 학교와 청소년시설, 청소년문화와 여가활동을 위한 예산지원 등 배려를 짚어보는 등 기존 언론에서 소외된 부분을 심도있게 다루는 것으로 특징.

특히 청소년들의 제보를 모아 다룬 ‘청소년24시’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학교의 이름까지 밝히고 독자층을 청소년만으로 한정하지 않는 것에 자극할 소지.

 

 

단위학교 학생회 활력

 

학교자치가 없는 교육자치의 현실에서 청소년신문이 끼칠 영향은 단위학교의 학생회 활동과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에 주목.

때문인지 창간호가 발행된 이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기관에서 구독 문의가 이어지고 구독료는 1부 이상 10부까지 연액 1만 원이며 제보와 관련 문의는 페이스북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페이지나 전자우편(asunaro@asunaro.co/kr)을 통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