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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교육공약 정책과 개혁 맞물려 [망원경] 교육공약 정책과 개혁 맞물려 문대통령 대선 공약 새 정부 출범 이후 3개월에 이르는 것과 달리 교육공약과 정책에 따른 개혁의제가 엇갈린 상황에 주목. 문제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12개항이 구체적인데 반해 내년 6월 초 지방선거와 함께 치를 교육감선거를 앞둔 때이므로 현직 교육감의 시·도별 정책마련도 공약과 연계되도록 총력 경주. 보통교육 개선 과제 유치원 및 초·중·고 교육의 발전을 위한 분야별 개선과제는 시·도 교육청마다 지역특성이 감안되도록 법령과 지침의 개정 및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핵심제안 마련에 분주. 현직 교육감 대부분이 재선중임과 3선 연임까지 노리고 있어 최소 43개항부터 그 이상의 제안 마련에 부심.또한 시·도교육감의 요청은 대부분 교육부의 법령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에 이양이 쉽지.. 더보기
철종의 “세상사 두고 보면 아느니라” 실감 철종의 “세상사 두고 보면 아느니라” 실감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13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노무현 정부의 두 교육부총리 엇갈린 운명총리지명 물거품 국정기획위 수장 실세추종한 대통령따라 희비마저 다르게 점철 -박대통령 헌법과 법률위배 탄핵 헌소 파면 도화선- .. 더보기
여름의 발원 - 안 미 옥 여름의 발원 - 안 미 옥 ‘한여름에 강으로 가언 강을 기억해내는 일을 매일 하고 있다강이 얼었더라면, 길이 막혔더라면만약으로 이루어진 세계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아주 작은 사람이 더 작은 사람이 된다구름은 회색이고 소란스러운 마음너의 얼굴은 구름과 같은 색을 하고 있다닫힌 입술과 닫힌 눈동자에 갇힌 사람다 타버린 자리에도 무언가 남아 있는 것이 있다고쭈그리고 앉아 막대기로 바닥을 뒤적일 때벗어났다고 생각했다면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한쪽이 끊어진 그네에 온몸으로 매달려 있어도네가 네 기도에 갇혀 있다는 것을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