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의 관운 시의 안맞고 삭풍이듯 역경 말년의 관운 시의 안맞고 삭풍이듯 역경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12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 〈편집자〉…○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 지명은 호운국무위원 제청 및 해임권 약속 권한 분담최순실 국정 농단에 검특의 날선 구속수사 -친박 뺀 비박과 두 야당의 지명 철회 압력에서 맥.. 더보기 섬소년 - 정 장 복 섬소년 - 정 장 복 뛰~뱃고동 소리먼 뭍의 향수 뿌리면쏜살같이 선착장으로 달리는 소년한 사람 한 사람사연 헤아려 맞는다뱃고동 소리 다시 울리고하얀 물살 지르며 여객선이 떠나면못 가본 뭍 생각에 젖어희구(希求)의 그림 그린다.소년은 저 수평선 너머를 향하여성난 파도 소리보다 더 크게 절규한다“나는 뭍의 한복판에 우뚝 서게 될 거야”그 함성, 지금도 메아리친다. 더보기 [사설] 참담한 ‘幸福敎育’ 비전 [사설] 참담한 ‘幸福敎育’ 비전 OECD 최하위 朴정권 닮았나 OECD 조사 결과 한국의 초·중·고생은 학업성취도 만큼 삶의 만족도가 높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월 발표된 한국의 학업 성취도는 OECD 회원국 35개국 가운데 읽기 3~8위, 수학 1~4위, 과학 5~8위였으나 삶의 만족도는 조사 대상 비회원국을 포함한 48개국에서 47위다. 특히 초등에서 중고교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낮은 행복감을 보인 것에 놀라게 된다. 돌이켜 보면 박근혜 정부의 취임 초 국정지표는 ‘국민이 행복한 시대’였고 이에 따라 교육부의 중점시책도 ‘학생이 행복한 교육’이었다. 지금도 교육부에서 ‘행복한 교육’ 잡지를 매달 발행하여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5월23일부터 탄핵으로 파면된 박..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