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해설] 정부의 고졸취업 역행 [시사해설] 정부의 고졸취업 역행 출범 후 2년동안 내리막길 특성화고 입학 때 희망 물거품 올해도 대졸보다 11% 줄어 박근혜 정부의 ‘행복교육’ 꽃무늬에서 고졸자의 공기관 등 금융계(은행) 취업은 지난 2년 동안 계속 내리막길이었고 3년차인 올해도 대졸 보다 11% 줄어들 전망에 특성화고교 입학 때 안긴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있다. 이것은 전임 MB(이명박)정부의 고교살리기 정책에 힘입어 활성화 됐으나 현 정부의 출범 첫해부터 퇴행한 것으로 그동안 교육부가 국민과의 약속으로 ‘학생 행복교육’과 ‘교육에서 희망찾기’구호가 허구였음을 드러낸 셈이다. 특히 고교뿐 아니라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도입과 시범 등은 고교와 연결된 진로·체험교육의 산실로 각광을 받은 듯 했으나 특성화고교의 취업 부진과 정부 지원이 .. 더보기 [사설] 농어촌 교육 활성화 [사설] 농어촌 교육 활성화 희망재단 앞장 고무적 도시민의 귀어 귀농 못지않게 농어촌 교육을 지원해서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에 농어촌희망재단이 전국의 21개 교육공동체에 지난 한 해 동안 4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지역의 교육기관과 마을 주민이 협업해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은 물론, 특기·적성활동 등 다양하게 전개한 실적은 고무적이다. 이 재단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동공화 되고 있는 산간오지 등 농산 어촌지역의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교육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단위 중심으로 방과 후 학습과 진로체험을 비롯해 놀이영역과 특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희망재단은 올해도 계속 면단위의 교육공동체를 지원하고 2,000만 원씩 보조한다니 환영할 일이다.. 더보기 국수가 먹고 싶다 - 이 상 국 국수가 먹고 싶다 - 이 상 국 국수가 먹고 싶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 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치고 어둠이 허기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