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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해설] 4대강 로봇물고기 사기 [시사해설] 4대강 로봇물고기 사기 수질관리 목적 개발 허구 학생 질문 대답 어려운 수업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져 9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중·고교의 교실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악재에 당황하고 있다. “선생님! 방학 때 보니까 여러 신문에서 정부의 4대강 수질관리용 로봇물고기는 사기극이었다고 보도(7월30일~8월1일자 도하 각 신문)되었는데 확인해 보시고 가르쳐 주세요.” “감사원이 국회에 낸 보고서에도 57억 원이 넘는 국고를 지원 받아 챙긴 국책연구기관의 사기극이라고 보도되었어요.” “이런 것도 모르고 전직 대통령께서는 평소 때 다른 물고기와 같이 놀면서 강물을 타고 다닌다고 자랑했대요.” 이에 교사는 “알았어! 나도 읽어 봤으니까…” 더 이상 대꾸할 말이 없어 학생들의 질문을 .. 더보기
[잠망경] 위안부 ‘기림비’싸고 찬·반 팽팽 [잠망경] 위안부 ‘기림비’싸고 찬·반 팽팽 국립국어원 수정 권고 국립국어원은 지난 7월23일 외교부에 “일제 강점기의 ‘위안부 기림비’는 부적합한 용어이므로 수정하라”며 ‘종군 희생여성 추모비’로 바꾸자고 제안. UN은 일본에 ’위안부‘ 대신 ‘강제 성노예’라고 쓰도록 거듭 권고한 것에 비추어 국내에서도 “무난하다”는 반응이지만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는 신중한 모습. 용어 선택에 중구난방 반면 호사가들은 심심하던 차에 잘 되었다는 듯이 저마다 한마디씩. ‘추모비’ ‘추념비’ ‘넋 기림비’까지 제안한 것도 모자라 1993년부터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를 공식 용어로 써온 것을 상기시키기도. 또 ‘위안부’가 역사적 용어이긴 하지만 국어원이 대체어로 권고한 ‘종군 성노.. 더보기
21년 전 8월에도 전교조 해법은 대립각 21년 전 8월에도 전교조 해법은 대립각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27회) - ○… 본고는 지난 5월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된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교육부 추진계획 담화 발표하자 1500여명 해직 중 단 88명 복직신청 전교조 전제없는 일괄타결 요구 -지혜로운 해결책 등 모색하느라 쌍방 고뇌 깊어- 김영삼 정부 두번째 임명 34대 김숙희 교육부장관 복잡 미묘한 복직방침 거부 이렇듯 전교조 여성위원장의 해외활동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