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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자 국 - 김 호 길 발 자 국 - 김 호 길 은빛 세상 부신 아침 산비탈에 사슴발자국 저도 무슨 시를 쓰나 눈에 홀려 바람에 홀려 고놈 참 싹수가 노오란 시나 만지며 걸어갔나. 더보기
[사설] 혁신학교 어제와 오늘 [사설] 혁신학교 어제와 오늘 국회 토론회 평가를 보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신학용(민주당)위원장과 우원식, 도종환 의원 등 한국교육네트워크(연구네트워크)는 지난 2월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로 ‘제1기 주민직선 교육자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벌인 토론회에서 혁신학교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면서 내일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었다. 이날 성기선 카톨릭대 교수는 “농어촌의 폐교 위기에 몰린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시작해서 교원들이 이런 벽촌학교에 가기를 꺼리는 기피학교 살리기 노력의 일환이었던 교사 주도의 공교육 살리기 운동이 특징이었음에도 지난 2009년부터 혁신학교가 지정사업으로 달라져 아래로부터 혁신 교사들의 자발성에 근거한 혁신이 아니라 위로부터 강제된 혁.. 더보기
[주간시평]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주간시평]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관련 업무 최소 5년 경력 부적격 CEO 퇴출 예고 임원 선임요건 강화 정비 교육부를 포함한 정부 각 부처 직속 및 산하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에 경고음이 울려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월20일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연두 업무보고를 받고 이 같은 의지를 보여 그동안 공공기관의 장 등 임원 가운데 낙하산을 타고 내려앉은 사람들에겐 퇴출예고다. 앞으로 불어 닥칠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한 점검에서 5년 이상 관련 업무경력을 갖추지 못했거나 재임기간 업무실적 부진으로 재정을 축낸 최고경영자(CEO)와 상임감사 등은 부적격 낙인에 자진 사퇴하게 된다. 이 조치는 후임자의 선임에도 적용할 요건이다. 특히 이들 공공기관의 노조에서 임명 초부터 지탄을 받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