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고궁 등 안내판 우리말로 고쳐 [잠망경] 고궁 등 안내판 우리말로 고쳐 대통령 지시에 화들짝 지난 5월29일 국무회의는 현행 법령의 일본식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고궁의 안내판과 공원, 수목원, 탐방로 표지판에 새긴 재래어를 고치도록 의결해서 순화. 이 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안의 침류각(枕流閣) 안내판 사진을 보여주면서 “알아보겠느냐?”고 묻는 등 지적에 장관들은 화들짝 놀랐고 당황. 이에 따라 갑상선은 갑상샘으로, 행선지는 목적지로, 하구언은 하굿둑으로, 입원 가료는 입원 치료로, 부락은 마을로 고쳐 쓰게 되는 등 교육부에서 서둘렀어야 할 일이 대부분. 교사출신 장관 첫 고언 이날 시인이며 중등 국어과 교사 출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정부가 쓰고 있는 공공언어 대부분이 이렇다”고 수긍하면서 “이게 우리 현실”이라고.. 더보기 “낙엽도 가을에 지면 단풍대접을 받는다” “낙엽도 가을에 지면 단풍대접을 받는다”-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424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www.edukim.com·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전재한다. 이는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사료가 되고 있다. 〈편집자〉○ 남북화해 일몰로 민주화 개혁 눈보라통일교육 새 과제 현직 교육장관 몫4·27회담 선언에 새로운 기운 뻗쳐 - 성하의 잎철에 보게될 남북한 국화도 새 모습 개화 - 노.. 더보기 [사설] 해외 유학 아시아권 선호 [사설] 해외 유학 아시아권 선호 대입시 지도 반영 시급하다 우리 정부의 외교부가 조사 분석해서 발표한 ‘2017년 해외동포 현황’에서 보면 해외 유학이 줄면서 미국 중심이 아닌 아시아권 대학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미국의 중위권 수준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는 취업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아시아권 명문대 선택 경향이 두드러진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입학이 수월한 아시아권의 유명대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밖에도 유학에 필요한 비용과 성과를 저울질한 가성비에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작용한다.연간 생활비와 학비가 1억 원이 넘는 미국의 사립 명문대학에 유학해도 졸업 후 취업이 어렵다면 생활비와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와 국내의..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