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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정 현 종 인사 - 정 현 종 모든 인사는 시(詩)다 그것이 반갑고 정답고 맑은 것이라면 실은 시가 세상일들과 사물과 마음들에 인사를 건네는 것이라면 모든 시는 인사(人事)다 인사없이는 마음이 없고 뜻도 정다움도 없듯이 시 없이는 뜻하는 바 아무런 눈짓도 없고 맑은 진행도 어려워 세상일들 꽃피지 않는다 더보기
[사설] 교육 소외계층 배려 시급 [사설] 교육 소외계층 배려 시급 文解교육 지원 强化하라 지방교육자치의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문해교육의 운영은 시·도교육청 산하인 평생학습관 등에 맡겨진 것으로 정규학교 지원 만큼 배려가 되지 않은 채 그늘에 가려지고 있다. 특히 소요예산과 인력지원에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본지의 현장취재에서 확인된 것만 봐도 서울노원평생학습관의 경우 두 가지 운영 목적에 대한 배려가 시급한 것을 실감하게 된다. 우선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기회제공을 통해 생활능력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문해 등 초·중학교 졸업 미만의 저학력층 성인에게 생애능력향상을 위한 문자해득교육으로 교육안전망 구축은 물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통로가 요청된다. 현재 성인 초등 문해교육과정은 한글교실의 초급 운영과 .. 더보기
[시사해설] 5·31교육개혁 반환점 [시사해설] 5·31교육개혁 반환점 새정치민주연합 교육특위 신자유주의 넘을 토론과 비전 미래포럼 국가교육위 제안 20년 전 김영삼 문민정부의 ‘5·31교육개혁’이래 신자유주의를 지향해온 야권에서 새로운 교육개혁 방향을 논의할 사회적 협의기구로 ‘국가교육위’ 가동을 제안하는 등 심상치 않다. 이는 분명 ‘5·31교육개혁’의 마라톤에서 반환점일 수 있어 주목하게 된다. 또한 구체적인 것은 지난 5월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교육특위에서 국회 교육위의 김태년·유기홍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개최한 ‘5·31교육개혁,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미래로’ 주제 포럼을 통해 발표하고 개진된 것으로 조망해 볼 수 있다. 이날 토론에서 권태선 워싱턴포스트코리아 고문은 “새로운 교육정책이 입안되려면 이념적 대립을 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