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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리에 나선 전교조 투쟁 [사설] 거리에 나선 전교조 투쟁 연금개혁 대상 당사자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4월24일 금요일을 택해 정부의 연금개혁 반대를 이유로 거리에 나서게 된 연가투쟁 강행에 교육부가 전원 징계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교조는 이에 앞서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연가투쟁에 대한 조합원 교사의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63%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들 가운데 67%는 찬성표로 연가투쟁을 승인했다. 이처럼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 2006년 교원평가 반대 투쟁 이후 9년 만의 일이며 연금개혁에서 적용대상의 직접 당사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또한 변선호 전교조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중앙집행위원 전원이 삭발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공무원.. 더보기
[시사해설] ‘2015 세계교육포럼’ 주목 [시사해설] ‘2015 세계교육포럼’ 주목 송도에서 오는 5월 개막 창덕여중 미래학교 선뵈 195나라 교육장관 모여 오는 5월19일 개회하면 21일부터 3일 동안 인천광역시 송도컨베시아에서 유네스코 회원국의 장관급 이상 대표와 UN, 세계은행 등 관련 국제기구 수장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해서 ‘모두를 위한 교육(EFA)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 세계교육 목표 설정을 위해 ‘2015 세계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전세계 195개국의 교육부장관,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향후 15년인 2030년까지 UNESCO가 달성할 교육목표를 결정할 것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 열린 것에 의미가 새롭고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시민단체가 지원할 역량이 집중 될 분야를 결정하게 되는 것에.. 더보기
[잠망경] 공제회 학교장터 시샘 눈총 [잠망경] 공제회 학교장터 시샘 눈총 소기업 소상공인 반발 교직원공제회의 ‘학교장터’가 조달시장을 교란시킨다면서 조달청의 ‘나라장터’와 일원화시켜달라고 요청하는 등 소기업 소상공인 측에서 시샘하듯 눈총. 지난 9일 여의도 종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위’ 제3차 회의 때 “두 장터를 하나로 묶어달라”고 간청. 현재 학교장터(S2B)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200만 원 이하 소액물품과 용역, 공사의 구매계약을 제공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행정자치부가 지정, 고시했고 나라장터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입하는 조달청소관 시스템. 저가의 수입산에 이의 이날 “학교장터에 대기업과 외국제품이 무작위로 들어와 조달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지적에 김상규 조달청장은 “수익성을 전제로 하는 교직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