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 공청회 주제 다양화 여론 수렴 한자교육 공청회 주제 다양화 여론 수렴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56회) - ○… 본고는 50년 넘게 교육정책 산실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자료제공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게 한다. 〈편집자〉…○ 학교급별 교육용 자수 한정 구분 제안 한글 한자병용 열띤 토론 속기록 남겨 2000자로 확대 초등은 600자 바람직 -1800자 유지에서 1000자 정도로 줄이자 맞불 공방- 김대중 정부 세번.. 더보기 참살, 慘殺 참살, 慘殺 바다 속으로 터널도 뚫는 세상에 어떻게 305명이 바닷물에 갇혀 떼죽음당할 수 있냐고 파도는 제 몸 이랑이랑에 번뜩이는 촉기를 비수처럼 꺼내어 들고 저 뒤에서 부터 몸을 날려 산산이 박살난다. 이게 나라입니까? 우리가 먹잇감입니까! 팻말에 적힌 고교생의 글씨가 바위를 내리찍으며 박살날 때마다 세월호 참사가 아니라 ‘세월호 참살慘殺’이라고 피 마르는 팽목항 등짝 갈라지는 소리를 내며 파도의 살점이 튀어도 대가리에 폭약을 장착한 듯 “어쩔 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다”는 듯 갈기갈기 몸을 일으켜 세웠다가 일직선으로 바위에 내리꽂히며 파도는 다시 박살난다.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던데 그렇게 찾기가 힘듭니까?”라고 말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부터 캐야 할 진실이 너무 많지만, 학생들이 떼로 죽.. 더보기 [사설] 책이 교과서가 되는 교실 [사설] 책이 교과서가 되는 교실 독서교육 핵심 전환 신선해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독서교육을 보다 강화해서 책이 바로 교과서가 되는 교실이 되도록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올해 독서교육의 핵심은 ‘인문 소양 교육’으로 정립하고 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되 책임감을 기르며 보다 넓은 견지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목을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특히 학교교육에서 독서교육은 별개의 것처럼 소홀하고 교과과목 공부가 먼저이며 독서는 그 다음에 추가적으로 진행되어 온 것을 솔직하게 시인하면서 지적한 대목에 공감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독서교육은 대학입시에 목표를 둔 논술에다 초점을 맞추거나 체계적인 구조없이 지속되어 온 것에 착안, 통찰하겠다는 것은 획기적이다. 이에 독서교육이 교과과정 안에서 진행되다 보니 .. 더보기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