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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해설] 안산지역 高校生의 절규 [시사해설] 안산지역 高校生의 절규 하늘로 간 단원고교 친구들 2천여명 촛불들고 왜곡 경계 잊으면 이런 일 계속된다 지난 5월9일 안산문화광장에 모인 이 지역의 고교생 2000여 명은 “하늘로 간 우리 단원고교 친구들/ 잊지 말자. 잊으면 이런 일이 또 계속 된다”면서 “언론과 사회가 우리의 이 마음을 정치적 이념 대립이나 세대간의 갈등으로 왜곡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또 “우리는 분노한다/우왕좌왕한 해경과/앵무새 언론/ 무능한 정부의 모습을 보았다”면서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거듭 외쳤다. 이날 학생들은 대부분 교복차림으로 광장에 모였고 자신들의 각오와 의지가 어떤지 확인시켰다. 또 문화광장에 모이기 전 세월호 사고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왼쪽 팔에 노란색 리본을 달고 “바람이 된 단원고교 친구들을 애.. 더보기
[잠망경] 방송의 報道 獨立性 불지펴 [잠망경] 방송의 報道 獨立性 불지펴 보도국장 사임 후유증 지난 5월9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타의로 사임하면서 KBS 보도의 독립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에 뜻있는 사람들은 “제기 수준을 넘어 불을 지핀 현안”이라고 공감. 이날 김 보도국장의 사임은 “세월호 참사의 숫자를 교통 사고자와 비교했다”고 비판을 받은 것이 원인. 김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 때 “KBS 보도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라고 밝힌 것으로 파장. 권력 눈치 보면서 통제 김 국장은 회견 후 KBS 보도의 독립성을 침해한 주역으로 길한영 KBS 사장을 꼽고 “언론 독립에 대한 확고한 가치를 지닌 인사가 후임이 되어야 한다”면서 “길 사장은 권력의 눈치만을 보며 사사건건 보도본부의 독립성을 침해해 왔다”고 폭로하며 강조. 그는 .. 더보기
상혼에 찌든 교과서시장 제동 비리 막아 상혼에 찌든 교과서시장 제동 비리 막아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18회) - ○… 본고는 지난 (5월)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된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중고교 검정교과서 생산 공급 첫 발표 465책 3천4백29만2천500권 넘어 참고서 채택 부조리 척결 역부족 한탄 -교과서 검정기준 개선 공청회 열고 50년 만의 공개- 33대 오병문 교육부장관 교육과정 次數와 改正 맥락 이에 힘입어 1946년 11월 20일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