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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장학금 수혜자 확대 [사설] 국가장학금 수혜자 확대 한국장학재단은 더 뽑으라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학자금 지원 콜센터를 자주 방문해서 고객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유는 수혜자의 실상을 조사해서 확인했더니 실질 소득을 파악한 과정에서 대출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해 실정과 먼 것을 시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를 위해 소득 수준 산정 시스템을 지금까지 적용한 건강보험료 중심에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중심으로 바꿀 것도 시사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급여신청시스템이다. 이것만 시정해서 반영해도 수혜자에게 돌아갈 혜택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건강보험료 중심의 시스템은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진즉부터 민원이 쇄도한 것에 비추어 예금과 적금, 주식, 채권, 분양권, 회원권과 부채까.. 더보기
[시사 해설] 어른들 죄가 너무 크다 [시사 해설] 어른들 죄가 너무 크다 진심도 능력도 없으면서 세월호 참사에 할 말 잃어 시키는 대로만 하라더니 이 땅의 시인들은 대형사고로 숱한 목숨들을 잃을 때마다 땅을 치고 통곡하며 하늘에 울어 멍든 가슴을 달랬다. 특히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더니 무고한 생명들을 무참하게 앗아갔다. 지난 4월16일 경기도 안산의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당한 세월호 침몰 참사는 인재사고 중 유례가 없이 컸다. 한 학생은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놓는다. 사랑한다”며 하직 인사를 남기고 숨졌다. 그 시각, 배안은 물이 차오르고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죽음이 임박했을 것을 상상해 보면 비통할 뿐이다. 이처럼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부모님과 교사 친구 등 모두에게 휴.. 더보기
[잠망경] 춘천 西面은 ‘박사마을’ 명소 [잠망경] 춘천 西面은 ‘박사마을’ 명소 145명 배출 관광몰려 강원도 춘천시의 오지마을인 서면은 의암호 주변으로 70년대까지도 나룻배를 타고 갔던 곳. 그러나 이 곳은 145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인구는 4000여 명에 불과해도 27명 중 1명은 박사인 셈. 지난 4월14일 ‘박사문화촌건립추진위원회’ 창립대회를 가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도. 위원장은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전수경(62) 교수가 맡았으며 첫 박사학위는 1963년 송병덕씨가 의박을 받았고 세 번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해외 등 타지서 맹활약 현재 이곳 출신 박사 중 40여 명은 해외에 나가 있고 70여 명은 타지에 나가 맹활약, 유명해진 것. 지난 1999년 선양탑을 세우고 이름과 학위 취득 연도 출신대학 등을 새겨 현재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