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일본 ‘근린 제국 배려’ 파기 [잠망경] 일본 ‘근린 제국 배려’ 파기 교과서 개악서 드러나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 강화를 반영한 초·중·고교용 교과서 검정상황이 밝혀지면서 지난 82년부터 지켜온 ‘근린 제국의 배려’가 파기된 것에 주목. 당시 일본 정부는 “교과서를 집필할 때 주변국을 배려한다”고 ‘근린 제국 조항’을 신설했었음에도 이번 초등학교용 교과서 139종에 대한 검정에서 이를 파기한 채 한·일간의 역사 갈등을 부추긴 셈. 문부과학성 장관 주도 이번 검정을 주도한 시모부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성 장관은 “자국 영토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검정 교과서를 출원한 출판사와 집필자들의 대응을 평가한다“고 고무 찬양. 이처럼 지난 4일 발표한 2015학년부터 사용할 초등학교용 교과서 139종에 대한 검정결.. 더보기 정보화 시대 대비 컴퓨터교육 서둘러 정보화 시대 대비 컴퓨터교육 서둘러 - 교육부 49년 출입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14회) - ○… 본고는 오는 5월 16일로 교육부 출입기자 49년 째가 될 본지 김병옥(www.edukim.com)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단독 연재한다 〈편집자〉 … ○ 조기시행 차질없게 컴퓨터보급 우선 초중고 교육과정 손질 교과서 개편 남북한 한글의 로마자 표기 통일 합의 -한국 최초 잠수함 건조 진수 과학위성 첫 발사 성공- 32대 조완규 교육부장관 총리가 이끈 교개추위원회 당시 교육부장관에게 영향력이 막강했던 교육개혁추진위원회는.. 더보기 눈 내리는 밤 - 조 동 화 눈 내리는 밤 - 조 동 화 땅의 부끄러움을 이미 다 보았거니 굳이 남은 것들을 들추어 무엇하리 하늘이 무명옷 한 벌 밤새 지어 입힌다. 지상에 은성(殷盛)하는 어둠보다 더 큰 사랑 한없이 다독이며 안아주는 용서 앞에서 아기의 젖니가 돋듯 태어나는 세상이여. 달과 별이 숨었어도 스스로 차는 밝음 나무들 하나같이 뿔 고운 순록이 되어 한잠 든 마을을 끌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