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학생 너무 힘들게 공부 [사설] 대학생 너무 힘들게 공부 갈수록 어려운 학비걱정 태산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너무 힘들게 공부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총학생회장 입을 빌어 실상을 호소한 것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특히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알바로 푼돈을 벌지만 최저임금 수준이고 생존의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하다. 서울에 있는 사립대학교 총학생회장 가운데 대부분은 “고지서에 찍힌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일 수 없느냐?”고 묻는 등 “일부를 위한 국가장학금만으론 학비 걱정에서 탈출 못 한다”고 했다. 이밖에 총학생회장들도 “교육받을 권리를 느끼고 싶다”는 등 피를 토하듯 절규하고 있다.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알바는 단순 용돈벌이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야 생존이 가능한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깊은 .. 더보기 [시사해설] 총선 앞둔 大學의 표심 [시사해설] 총선 앞둔 大學의 표심 최고 투표율 공동행동 출범 변화 갈망 6대 과제 채택 학내 투표소 확충 적극 추진 4월 총선을 앞둔 대학가의 표심이 심상치 않게 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낮은 것에 반사이익으로 도취되었던 정치권을 새삼 긴장시킨 것에도 눈길이 쏠린다. 지난 26일엔 ‘3·26청년공동행동’으로 그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표심을 집약해서 정치권에 폭탄선언을 방불케할 움직임이다. 이는 전국 대학교의 총학생회장들이 주도한 것으로 가볍게 볼 수 없게 중량감이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미래세대인 대학생 청년들이 선거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도록 나서자며 다짐하고 있다. 이미 변화를 바라는 갈망은 정점에 이르렀고 “총선에 반드시 참여해서 4년전 제19대 총선 때의 투표율을 갱신하겠다”고 벼.. 더보기 [잠망경] 개학식 때 학교장 세가지 약속 [잠망경] 개학식 때 학교장 세가지 약속 교육부 출신 고교장 훈화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에서 서울강동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을 거쳐 압구정고교에 재직 중인 김영윤 교장은 지난 2일 개학식 때 “올해는 더 잘해보자”면서 ‘잘·잘·잘’세가지 약속을 담아 훈화. 이 때 첫번째 ‘잘’은 자기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잘 세워 이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하자는 것이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를 체험한 신입생들이 보여줄 수범에 기대감. 교우 잘 관리해 평생친구 두번째 ‘잘’은 교우관계를 잘 관리해서 평생친구 만들기. 또한 금년도의 모든 학교 행사 주제는 ‘바른 인성기르기’에 초점을 맞춰 계획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면서 “성공한 사람은 모두 진정한 평생친구를 많이 둔 것에 힘을 얻었다”고 거듭 당부. 그래서 누구나 평생친구를 많.. 더보기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