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역사교육이 달랐던 시기의 전환 역사와 역사교육이 달랐던 시기의 전환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 백발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75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특별 전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국정이 검정으로 되돌아선 국사교육 당시 대안교과서 작금의 인정교재와 차이 교과서처럼 가르친 교사의 재량 대세 -직선교육감 인정교과서 특징 제고 평가에 고무- 김대중 정부 7번째 임명.. 더보기 징 후 - 김 병 옥 징 후 - 김 병 옥 제비는 큰 태풍이 올 것을 미리 알고 대청마루 안쪽에 보란듯이 집을 짓고 돼지는 마른 풀을 끌어모아 깔면서 장마가 멀지 않은 것을 알게 한다. 둥우리에 알을 낳은 암닭이 울면 귀밝은 구렁이 먼저 알고 기어오고 패망한 모든 것은 분명 징후가 있어 알아차리면 방지하기 어렵지 않다. 더보기 [사설] 선거직 측근 공무원 늘어 [사설] 선거직 측근 공무원 늘어 너무 많다 지적 틀리지 않다 중앙정부와 시·도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선거직 당선자의 측근이 공무원 자리에 심어지면서 그 수가 늘어 너무 많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직선에 의한 선거직 추종 세력과 간선에 의한 선출직 심복을 합쳐 인연·지연·학연에 의한 별정직 또는 특수직 공무원의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더니 이제 관행으로 줄어들 수 없는 구조적 특성이면서 폐해를 실감하게 된다. 실로 장래가 암담할 지경이며 이를 놓고 벌써부터 이들의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이 한계를 보여 정규직 공무원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 또는 필설로 형언하기 어렵다. 때문에 ‘선거망국론’이 공공연하고 선거직 기관장이 임용한 측근의 발호가 지나쳐 ‘게스타포’로 일컬어지는 감시 구도의 역기능은..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