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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역사교사 시위 때 학생 애태워 [잠망경] 역사교사 시위 때 학생 애태워 춥다며 내복걱정 위로 10월 말 전후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전 고등학교 대부분은 역사담당 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 앞 시위. 이에 학생들은 “선생님! 추워요. 내복은 챙기셨나요? 제가 가져왔어요”하면서 책가방에서 꺼내 주는 등 따뜻한 캔커피를 내밀며 “어서 마시라”고 재촉하는 모습에 보는 사람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따뜻하게 데운 쌍화탕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지켜본 타 과목 담당교사들도 이른 아침 찬바람을 맞으며 애쓴 것에 “서리가 내려 체감온도가 떨어져 추운데 이럴 때는 따끈하게 데운 쌍화탕이 제격”이라며 교문 앞의 약방에 달려가 사오는 등 동료애.수업이 시작되고 교사들이 자리를 비운 뒤 교문 앞에 세워둔 피켓을 누군가 대신 들고 있는 모습이.. 더보기
金海後人 김대중 대통령과 한핏줄 李氏 金海後人 김대중 대통령과 한핏줄 李氏 - 교육언론 반세기 현역기자의 역대 교육장관 발자취 추적(제373회) - ○… 본고는 50년 동안 교육정책 산실(교육부 출입)을 지켜본 본지 김병옥(010-5509-6320) 편집국장이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신동아’ 2006년 6월호 특집에 기고했던 것으로 당시 ‘교육부 40년 출입 老기자의 대한민국 교육장관 48인론(20페이지 수록)’을 독자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보완, 특별 전재한다. 또한 생존한 전임 장관들의 증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거울이 되고 있다.〈편집자〉 신군부 청와대 교육수석 역임해 뒷말 세출예산 지금의 절반도 안되는 22조원 국민의 정부 교육장관 7명 중 마지막 -야당인 한나라당 배수진 대안교과서 막는데 혼신- 김대중 정부 7번째 임명 .. 더보기
[사설] 인성교육 물컷 많고 오도 [사설] 인성교육 물컷 많고 오도 학교밖 협력빙자 극성 세속화 국회에서 특별히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여 정부에 이송하면서 조속 시행토록 하고 충실하게 이행하여 각급학교의 전인교육에 자양분이 되도록 거들어 준 것은 신선했다. 또 이에 부응하여 교육부가 시행령을 서둘러 마련하고 지난 7월부터 공포 시행한 것도 획기적이었다. 그러나 인성교육의 진흥에 소요 예산의 지원이 따르는 것을 기화로 협력을 빙자한 비리의혹이 독버섯처럼 돋아나고 새해 예산안 편성을 위효한 갖가지 불합리가 횡행한 것에 우려가 앞선다. 특히 이와 같은 지원비리의 차단에 늑장인가 하면 오히려 이를 부추겨 조장하는 낌새에 사정기관에서 방치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서두른 것이 확실하고 결과에 따라 우리 교육의 병소를 다시 보게 될 것이 두렵다. 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