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뚜 라 미 - 이 광 귀 뚜 라 미 - 이 광 올 것은 그냥 둬도 제삿날 오듯 온다 내내 용케 숨었다가 어느새 오고 만다 깜깜한 기억의 골방 반짝 불이 켜진다 지난해 못 다했던 울음 다시 꺼내 운다 한동안 끊은 소식 쫑알쫑알 들먹이다 오래전 듣던 발자국 생각난 듯 뚝 그친다 더보기 [사설] 방과후학교 운영 보완 [사설] 방과후학교 운영 보완 단위 학교의 지원 강화 시급 바야흐로 2016년도 예산안 편성으로 학교와 교육청이 바빠지고 교육부는 정부예산안에 계상한 소요액 확보를 위해 분망하다. 특히 교육부는 새해 예산안에 방과후학교 운영비와 초등돌봄교실 지원비 482억4천6백만 원을 계상, 요구했다. 해마다 이 시기의 관심사에서 일선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지원 대책은 후순위에 밀릴 수 없는 현안이며 교육자치에서 보다 지자체가 앞장 서 줄 것에 기대하게 된다. 내년 교육부 예산안은 올해 운영비 27억3천2백만 원 보다 3억2백만 원 줄었고 대신 돌봄교실은 8억3천2백만 원으로 금년 7억5천5백만 원 보다 7천7백만 원 증액했다. 이에 우리는 당초 방과후학교 운영의 목적과 기본 방침을 거듭 강조하면서 새삼 상기하게 .. 더보기 [시사해설] 정권마다 교과서 탐내 [시사해설] 정권마다 교과서 탐내 MB정부 2009개정 열정 7차 교육과정 후 수시 전환 새 정부도 2015개정 강행 지난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2015년 초·중등교육과정 개정 추진은 올해 들어 9월22일 확정, 발표되면서 교과서정책 가운데 또 하나의 획을 긋고 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김재춘 차관이 발표한 2015개정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기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핵심은 총론에서 보다 각론의 이해관계가 달린 교과서 개발에 의도를 담고 있다.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공통과목을 도입하고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신설된다... 더보기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