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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소식

[잠망경] 안행부 분리 개편에 60억원 [잠망경] 안행부 분리 개편에 60억원 3개 부처로 해체 비용 지난 2013년 초 박근혜정부 출범 때 행정자치부(행자부)에서 안전행정부(안행부)로 개편되어 출범한 이래 3년차인 올해 행정자치부로 환원되면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로 분리 개편되는데 드는 비용이 무려 60억 원인 것에 놀라움.특히 안전처와 혁신처는 부처수준 개편으로 장·차관급 정무직이 불어나면서 운영비도 늘어 국민의 혈세가 재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 국회 행정위 민감 반응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김민기(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지난 8일 이들 개편된 3개 부처에서 자료를 제출받아 들어간 비용 내역을 밝히고 “부처를 쪼개면서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 만큼 앞으로 맡은 일에 손색없이 잘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부처의 개편에 따.. 더보기
[잠망경] 2018년 수능 영어 믿기지 않아 [잠망경] 2018년 수능 영어 믿기지 않아 다음 정권 이어받을까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지난 12월25일 현행 수능의 영어과목 상대평가를 오는 2018년부터 절대평가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이래 여러 곳에서 “믿기지 않는다”면서 “과연 다음 정권이 이어받겠느냐?”고 의문 제기. 현 정권(박근혜)은 오는 2017년이면 끝나 다음 정권이 들어설 시기여서 미심쩍고 현 정권도 전 MB정권에서 변경한 것을 이어받지 않는 상황에 근거. 학력 떨어뜨릴 우려감 이 방안에 대한 우려는 학생 개개인과 국가의 교육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커녕 학력을 떨어뜨릴 정책에 집착한 것으로 성토. 또한 대입전형에 적잖은 혼란을 초래한 영어·수학의 수능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어깃장을 놓은 교육부가 학생들의 영어학업 동기를 원천적으.. 더보기
[잠망경] 양띠해 염소고집 세 가지 비유 [잠망경] 양띠해 염소고집 세 가지 비유 앞에서 끌면 불복 저항 뿔이 없는 것이 양이면 뿔을 가진 것은 염소로 구분하지만 특히 염소고집은 양들의 자존심에 버금가기도. 이놈들은 고삐를 잡고 뒤에서 몰아야 나아갈 뿐, 앞에서 끌면 절대 불복 저항한 것으로 특징. “네가 뭔데 날 끄느냐”면서 “뒤에 따라붙어 날 모시지 않으면 어림없다”는 것으로 풀이. 이는 염소를 방목할 경우에도 흔하게 경험. 먹는데 침 뱉으면 중단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풀을 뜯는데 그 앞에서 사람이 침을 뱉으면 먹기를 중단하고 대들 기세.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해주거나 다른 곳으로 몰아 이동해야 풀을 뜯는 것으로 연속 동작. 때문에 다른 짐승은 먹이 앞에서 오물을쏟아도 못 본척 하지만 염소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자존심이 상할 때는 전혀 다른 것에.. 더보기
[잠망경] 2월 학년초 교원인사의 예고 [잠망경] 2월 학년초 교원인사의 예고 교육청 조직 기구개편 2월은 학년초 교원인사의 바람결이 일면서 이에 따른 풍문도 가볍지 않은 것이 현실. 더구나 올해는 교육감에 따라 교육청 조직과 기구를 개편한 것으로 인사 요인을 만들기도. 그래서 위인설관으로 비쳐지는가 하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순환”이라고 억지. 이에 개방·공모제가 병행되면서 개방형으로 심고 공모직으로 돌려쓰는 편법을 동원. 교육감 바뀐 곳 지진파 임명직이 보편화일 때 관가는 “인사에 흥미를 가진 행정장은 수명이 긴 것을 볼 수 없다”고 경고가 나돌았을 정도. 이를 적중하듯 확대인사가 끝날 때마다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거나 감사반이 들이닥친 뒤 문책이 뒤따랐던 시기가 분명 있었기도. 그러나 선거직이 확대되면서 교육감이 바뀐 곳은 학기.. 더보기
새해 교육예산 아껴쓰자 새해 교육예산 아껴쓰자 혈세 명심 불요불급 자제 지난 12월2일 국회가 모처럼 예산안 법정 심의기간을 지켜 올해 정부예산을 확정, 의결하고 이송해 집행하게 된다. 통상 오는 3월 연도 말 폐쇄까지 기다려 이월된 경우 4월 결산액은 추경으로 돌려쓰는 경향이지만 지난해 시·도교육청 추경처럼 또 감경하게 될까 우려된다. 올해 교육부 예산의 총지출은 전년보다 1.2% 증액된 54조8천997억원 규모이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경우 내국세 징수 총액의 20.27%를 적용한 것으로 지난해 보다 3.6% 증액한 39조4천55억6천6백만원이다.. 이를 시·도교육청에 배정했고 특별회계로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서 시·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받아 집행할 일만 남았다. 그러나 시·도교육청의 올해 예산도 교직원 인건비 등 경직.. 더보기
[잠망경] 새 정부 2년과 3년차 교육부 [잠망경] 새 정부 2년과 3년차 교육부 첫 장관 1년 반 재임 곧 연말을 넘기면 새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에 접어들게 되면서 지난 2년을 되돌아보게 마련. 2013년 3월에 출범한 새 정부의 첫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3월11일 제54대 장관으로 취임해서 올해 7월17일까지 1년 반에서 2개월 모자란 기간 재임했고 세월호 참사의 악재가 비운인 듯 경질. 현직 장관 반년 앞둬 현직 황우여 장관은 지난 8월5일 제55대 장관으로 취임해서 5개월 재임하면서 해가 바뀌면 반년이 되는 상황. 아울러 2015년 새해를 맞으면 새 정부의 3년차 교육이 펼쳐질 것에 대비해 고심하게 마련. 그동안 별 탈없이 넘어가는 듯 싶다가 수능 출제 오류로 해법과 대처에 정신차리기 어렵게 힘겨웠고 내년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보기
[잠망경] 서울교육 4면초가 돌파 주목 [잠망경] 서울교육 4면초가 돌파 주목 교육감 취임 6개월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행보에서 이제 겨우 재임 6개월째 접어드는 마당에 4면 초가에 빠진 것으로 우려의 시선. 자사고 지정 취소 후유증, 일반직 명퇴예산 제로에 노조의 퇴진 위협, 공립유치원 교사와 사립유치원장 반기, 주민 소환 추진 악재 등 지난 7월 취임해서 11월까지 5개월 동안 벌어진 일이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난항. 취임 6개월인 12월은 연말이 다가온 것으로 지나온 일들을 되돌아 볼 반환점에 버금갈 시기. 급하고 잰걸음 기인 조 교육감은 성공회대학 교수 출신으로 인성에 앞서 영성으로 대응했기 십상. 성품이 온화해서 인자무적(仁者無敵)형인데도 바쁘고 급하게 내딛는 잰걸음 탓인지 “한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아쉽다”고 비유되는가 .. 더보기
[잠망경] 서울 시의회 교육위 최근 모습 [잠망경] 서울 시의회 교육위 최근 모습 해외서 의정활동 시찰 11월에 들어오기 바쁘게 서울시의회 첫 모습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6일 동안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서 제도운영 및 의정활동 모범 사례 수집 등 시찰. 방문단은 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외 10명으로 각 상임위에서 1명씩 참여했고 교육위는 유 용 의원을 차출. 체류기간 동안 서울과 자카르타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 제주서 예산안 설명회 두 번째 모습은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세미나. 이에 예결위원 및 관계 직원 등 40명 참석했고 시교육청에서도 13명이 참석.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서울시 및 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과 예산결산위원회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을.. 더보기
[잠망경] 과학노벨상과 멀어진 한국 [잠망경] 과학노벨상과 멀어진 한국 다섯가지 이유 제시 서울시립대 우수영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최근 언론 기고(조선일보 10월16일자)에서 ‘한국이 과학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다섯가지 이유’를 제시해 과학교육계의 공감. 이유 중 ①단기 연구 성과 중심 시스템 ②연구비의 비효율성 관리 ③학문 특성 무시 성과 평가 ④정부의 지원 시스템 부적합 ⑤이공계 우대 노력 부족 등 단기 성과 위주로 장기 성과를 기다리지 않는 것. 과학정책 기조 변덕 수상을 가로막는 요인 가운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학정책의 기조가 요동을 치고 흔들리면서 중점 연구 분야가 변경되는 상황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첫 손에 꼽는 이유. 특히 단기 연구 성과 중심의 우대 풍조가 수상을 어렵게 하는 실정에서 연구 토대를 구축하는데 몇 년이 걸리고.. 더보기
[잠망경] 요즘 중·고생이 즐겨 쓴 은어 [잠망경] 요즘 중·고생이 즐겨 쓴 은어 이기적이고 세속 적응 ①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 ② 동정할 거면 돈으로 줘라 ③ 고생 끝에 골병 든다. ④ 티끌은 모아 봐야 티끌이다. ⑤ 나까지 나설 필요 있나. 공부않음 뒤늦은 후회 ① 내일 할 수 있으면 오늘 안해도 된다. ② 일찍 일어난 새가 더욱 피곤하다. ③ 어려운 길은 길도 아니다. ④ 공부 안하면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한다. ⑤ 세상은 넓어도 할 일이 별로 없다. 요행수 추구 기적 수긍 ① 감사의 표시는 돈이 최고다. ② 돌다리 두드려 봐야 손만 아프다. ③ 백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 많다. ④ 공부는 실수를 낳고 찍기는 기적을 낳는다. ⑤ 착하면 사기꾼의 표적 된다. 이 밖에도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헌신하면.. 더보기